통영구치소, 외부강사 초빙 ‘국학과 한국학’ 강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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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18:32

통영--(뉴스와이어)--통영구치소(소장 경의성)는 3월 14일 직원 및 경비교도대를 대상으로 경남국학시민연합 경남2지역 사무국장 염정범님을 초빙하여『국학과 한국학』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였다.

넓은 의미의 국학은 우리나라, 우리민족과 관련된 총체적 학문을 말하며, 그 중에서도 국학은 우리문화 전반에 면면히 이어온 고유의 사상과 정신으로 다른 나라, 다른 민족과 구별되는 것이며, 또한 국학은 과거를 통해 희망찬 미래를 지향하는 민족의 차원을 넘어 조화와 상생의 인류 보편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면모를 발굴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하였다.

한민족에게 면면히 내려온 고유의 역사와 문화, 철학을 정립하여 나라와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총체적인 학문이며, 현대 국학은 21세기 민족의 고유한 정신문화적 자산을 오늘의 현실에 맞게 재창조하는 것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강의를 청취는 동안 “우리 민족 정통성을 재발견하고 그를 바탕으로 꽃 피움으로써 인류의 행복과 평화에 기여하는 당당하고 성숙한 한민족의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 주는 한 부분이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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