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 주요 성분 ‘UDCA’, 일본에서 만성 C형 간염 효능 추가
앞으로 일본에서는 만성 C형 간염에 대한 간기능 개선을 위해 UDCA를 성인에게 600mg을 1일 3회 분할 경구 투여할 수 있으며, 1일 최대투여량 900mg까지 증량이 가능하다.
UDCA는 간 세포 보호작용 및 담즙 분비 촉진 작용 등 간의 생화학적 기능을 개선시킬 뿐 아니라, 인터페론 치료에 대한 반응을 향상시키고 재발을 지연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만성 C형 감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인터페론과 리바비린 병용 시 UDCA를 같이 투여하면 리바비린의 용량을 절반으로 감량해도 동등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용량 감량을 통해 용혈성 빈혈 등 리바비린의 부작용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국내에는 50만명의 만성 C형 간염 환자가 있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표본 분석 결과 매년 만성 C형 간염환자 증가율이 상승하고 있어 작년의 경우 전년 대비 약 36%로 크게 증가하였다
한편, 1961년부터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를 판매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이미 2005년부터 만성 C형 간염 등 다양한 국내 임상 진행 및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결과를 향후 간장약 및 간관리제 영역의 신규 시장 창출의 기회로 삼아 우루사를 간장약시장의 명품 브랜드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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