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영화 사상 가장 충격적 결말, 드디어 베일 벗다
천재적 후각을 가진 한 남자의 ‘세상 단 하나의 향수’를 향한 치명적인 욕망을 루이 15세 당시의 화려했던 향수 문화와 함께 그려낸 영화 <향수>가 가장 호기심을 자아냈던 부분은 다름아닌 주인공 그르누이(벤 위쇼)가 13명의 아름다운 여인을 희생시켜 완성해낸 바로 그 ‘향수’가 불러온 충격적인 후반 장면. 연쇄 살인범 그르누이가 수많은 군중들 앞에서 사형당하기 바로 직전 숨겼던 그의 향수를 뿌리자 그 ‘향기’에 매혹당한 군중들이 영혼마저 빼앗기고 무아지경에서 서로 사랑을 나누는 충격적인 장면을 너무도 생생하게 묘사해 개봉 이후 더욱 큰 논란을 예상케 하고 있다.
원작 소설에서 상상했던 그 이상을 경험한다!!
150명의 전문 댄서, 750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된 바로 그 장면!!
‘향기’에 영혼을 빼앗긴 채 서로 사랑을 나누는 군중들의 모습을 그린 이 장면을 위해 톰 튀크베어 감독은 총750명의 엑스트라와 40명의 분장사 그리고 35명의 의상 조교들을 동원했다. 또한 단순히 광기 어린 집단 섹스 장면이 아닌 동정, 애정, 그리고 동경에서 결국에는 제어할 수 없는 욕망으로까지 이어지는 마법 같은 감정의 변화를 담아내기 위해 유럽 최고 무용단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의 "라 푸라 델 바우스(La Fura dels Baus)"의 전문 무용수들까지 수십 명 동원한 이 장면에 대해 감독은 “마치 감정을 담은 무용 공연처럼, 이 장면을 안부하는 기분으로 그려 보이고 싶었다.
그러면서도 아주 자연스러움이 묻어나야 했기 때문에 연기 경험이 많지 않은 엑스트라들만으로는 촬영할 수 없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미 원작 소설에서도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문제적 장면이 어떤 영상으로 스크린에 옮겨졌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향수>는 연일 7만 명이 넘는 홈페이지 방문자 수를 기록하며 3월 22일, 그 흥행 돌풍을 예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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