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과 식사중 자기 PR법은 男 ‘자상함’-女 ‘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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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7-03-16 09:06
서울--(뉴스와이어)--호감가는 이성과 식사를 할 때 남성은 은연중에 자신의 자상한 면모를 드러내려하고 여성은 까다롭지 않은 좋은 식성을 부각시키려고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6일부터 13일 사이에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568명(남녀 각 28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호감 가는 이성과 식사를 할 때 상대에게 부각시키고 싶은 자신의 면모’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자상한 면’(41.4%)을 강조하고 여성은 ‘(가리지 않고 잘 먹는) 좋은 식성’(28.2%)에 무게를 둔다는 비중이 가장 높게 나온 것.

그 외 남성은 ‘좋은 식성’(26.3%)과 ‘검소함’(11.3%)을 과시하고 싶어하고, 여성은 ‘깔끔한 면모’(24.2%)와 ‘자상함’(20.2%)을 중요시한다고 했다.

‘데이트시 식당을 선택할 때 누구의 의사를 더 많이 반영합니까?’라는 물음에는 남성의 경우 ‘상대’(51.7%) - ‘번갈아 가며’(33.5%) - ‘자신’ (14.8%)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번갈아 가며’(55.9%) - ‘상대’(24.3%) - ‘자신’(19.8%)의 순으로 답했다.

식사 메뉴에 대해서는 남녀 똑같이 ‘각자 취향에 따라’(남 51.3%, 여 71.2%) 선택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상대에 맞춰’(37.7%) - ‘자신에 맞춰’(11.0%)의 순이고 여성은 ‘자신에 맞춰’(17.0%) - ‘상대에 맞춰’(11.7%)의 순으로 나타났다.

‘애인과 식사할 때 유난히 자주 선택하는 음식 유형’은 남녀 모두 ‘정갈한 음식’(남 32.7%, 여 38.2%)을 최우선시 했다.

이어 남성은 ‘실속 있는 음식’(25.5%)과 ‘맛있는 음식’(14.5%)을 선호하고, 여성은 ‘맛있는 음식’(30.6%)과 ‘이색적인 음식’(15.3%)을 자주 먹는다고 했다.

비에나래의 조 은영 상담 2팀장은 “식사는 여러 가지 매너와 배려 등이 필요하므로 유의할 경우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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