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와이어)--충남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은 노지고추 재배시 품종선택과, 저항성대목 접목재배, 친환경 농자재사용, 토양개량, 높은 이랑 재배와 미생물 농약방제 등 고추육묘에서부터 고추역병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추역병은 탄저병과 함께 고추의 2대 병해로 고추에서 가장 피해가 크며, 심은 직후 5월중·하순부터 발생하여 7월의 장마이후에 급격히 번지는 무서운 병으로 땅 표면에 닿은 고추묘 줄기에 감염되어 고추잎과 줄기가 말라죽어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어 고추재배 농가의 사전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고추역병 사전차단 안전한 고추농사’ 리후렛 3만매를 제작하여 고추 주산지역 중심으로 농업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여 올해는 고추역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추역병균은 토양속에서 겨울을 지내다 다음해 전염원이 되는데 포자는 주위환경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 토양내에서 2~8년간 생존이 가능하고, 다습한 곳과 약산성 토양에서 발육이 좋으며, 전년도 발병지 토양을 그대로 상토로 사용 하거나 배수불량 포장에 다년간 고추를 심은 포장, 고추를 심은 이랑이 낮아 물빠짐이 나쁘고 깊이심어 아랫줄기가 땅속에 묻혀 있고 석회나 퇴비의 시용이 적은 경우와 병든 포기를 방치한 포장서 많이 발생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고추역병 방제를 위해서는 다년간 고추를 재배한 포장은 타작물과 돌려짓기를 하고 저항성 품종선택과 접목묘 재배, 고추 헛골에 부직포 피복, 적정재배기술 투입, 토양개량을 통하여 재배환경을 개선해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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