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고위 실무자 초빙

뉴스 제공
예금보험공사
2007-03-16 10:26
서울--(뉴스와이어)--예금보험공사(사장 최장봉·崔長鳳, 이하 ‘공사’)는 2007년 3월 2일부터 약 2주간 美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 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의 부실금융회사 정리관련 고위 실무자 2명을 초빙하여 업무자문을 받고 있음

금번 국제 교류는 2006년 11월 공사 사장이 FDIC 의장(Sheila C. Bair)과 금융안정망 주축 기관간 업무정보·지식을 교환하기로 합의한 후 최초로 추진된 실질적인 인적 교류임

* 1933년도에 설립된 FDIC는, 본사(워싱턴) 및 8개 지사, 직원수 약 4,500명을 둔 정부기관으로, 금융회사 감독 및 부실금융회사 정리 등 예금보험 업무를 정립·수행하여 1980년대말 미국 저축대부조합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바 있으며, 현재 미국내 금융안정망 기구로서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

FDIC의 실무자들은 부실금융회사 정리업무, 차등보험료율제도 등 금융회사 위험감시 업무 및 이를 위한 정보기술업무 등 공사 업무 전반에 대한 조언과, 공사와 FDIC 업무 시스템간의 장단점에 대한 비교토론 등 다각적인 업무를 수행하였음

* 금번 공사를 방문한 장영호씨는 한국인으로서 30여년전에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FDIC에서 IT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Kevin Sheehan씨는 1980년대말 미국 저축대부조합 위기시에 부실금융회사 매각 등 정리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현재의 FDIC 정리부서의 설립멤버 및 정리업무 전문가로서 활동 중

공사는 그간 국제예금보험기구(IADI :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Deposit Insurers) 창립 이사회 회원이자 IADI 산하 조사연구위원회 부의장 및 자문그룹 의장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외국 예금보험공사와의 MOU 체결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우리나라 예금보험제도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FDIC와는 공사가 도입추진 중인 목표기금제도 및 차등보험료제도 등의 현안을 논의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왔음

공사는 FDIC의 금번 기술지원 자문 등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예금보험기구와의 지속적인 인적·물적·기술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금융안전망의 일원으로 공사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임


웹사이트: http://www.kdic.or.kr

연락처

적기정리부 조양익 팀장 02-758-0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