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유홍준, www.cha.go.kr)과 재단법인 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 www.arumjigi.org)는 15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수준 높은 궁궐 안내책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에 따라 (재)아름지기는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의 안내책자 내용과 디자인을 문화재청에 기증하며, 문화재청은 이를 인쇄하여 관람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궁궐별로 소책자(Brochure)와 전단(Leaflet)의 두 가지 형태가 제작되며 한·영·중·일 4개 국어판의 총 40종의 책자가 올 하반기 중 보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과 (재)아름지기는 2005년부터 ‘1문화재 1지킴이 사업’을 통하여 궁궐 안내판 디자인과 체계를 개선하고 새로운 안내판을 설치하였으며, 창덕궁 환경 가꾸기와 낙선재 조경정비 사업도 진행한 바 있다.

두 기관은 궁궐 안내판 개선사업을 진행하면서 안내책자의 내용과 디자인 수준도 함께 높여야 할 필요성을 공감하고, 궁궐의 격에 맞는 안내책자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궁궐 안내판 및 안내책자 개선사업에는 많은 전문가의 노력이 숨어있다.

안내내용 구성은 김봉렬(한국예술종합학교), 이상해(성균관대학교), 안창모(경기대학교), 우동선(한국예술종합학교)교수가, 디자인은 안상수(홍익대학교), 미국 2×4 디자인사무소와 (주)안그라픽스에서, 번역작업은 문수열(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센터) 등이 맡고 있다.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한 사회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러한 궁궐안내판 및 안내책자 개선사업은 민관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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