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예고...중요무형문화재 제89호 ‘침선장’ 보유자 구혜자
침선장 보유자로 인정예고 된 구혜자는 중요무형문화재 침선장 1세대 보유자이자 시어머니인 정정완 선생으로부터 침선기능을 배웠다. 시대의 변화 및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의 전통 바느질 기법이 사라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고유의 옷 만드는 기술을 보존·전승하고자 1988년 정정완 선생이 침선장으로 인정된 바 있다.
구혜자는 바느질이 꼼꼼하고 튼튼하며 선(線)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것이 특징인 정정완 전 보유자가 간직했던 전통 선비집안의 옷 짓는 법을 충실히 전수받았으며, 10여 년간 전수교육조교로 활동하면서 후진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전통 침선 기능을 보존·전승하는 데 힘써왔다.
또한 다양한 작품 활동 및 한복 구성에 대한 저서도 출간하는 등 연구 활동에도 정진하고 있으며, 보유자로서의 인품과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되었다.
금번 보유자 인정예고로 앞으로 더욱 원활한 전승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문화재청은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의 명예보유자로의 전환과 보유자의 작고 등으로 인하여 전승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종목에 대하여 전승체계의 안정과 전승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앞으로도 이들 종목이 활발하게 전승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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