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올해 첫 주니어보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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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07-03-16 14:04
서울--(뉴스와이어)--서울체신청(청장 이규태)은 3월 16일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주니어보드를 열었다.

주니어 보드는 공식적인 보고체계에서 생겨날 수 있는 정보 거르기 또는 왜곡을 보완하고자 열리는 회의다. 이 자리에서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젊은 직원과 최고의사결정자가 눈높이를 마주하고 앉아 가공되지 않은 생생한 정보를 주고받는다.

이번 서울체신청 주니어보드에는 창구근무자, 마케팅업무담당자, 집배원 등 현장에서 실무를 수행하는 하위직 직원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인천우체국 이재휴 대리는 서울체신청이 직접 개발, 우체국에서 활용하고 있는 업무검색프로그램에서 보완되어야할 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동수원우체국 박해진 팀장은 경조카드 등 수작업에 의존하는 일부 우편상품을 기계화함으로써 업무부담을 덜어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동대문우체국 김근훈 집배원은 이사를 할 경우 바뀐 주소로 우편물을 배달해주는 주소이전서비스의 전산화방안을 소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규태 청장은 “여러분의 젊은 시각과 사고가 조직발전의 활력소가 된다”라고 말하고, “다함께 힘을 모아, 더욱 활기차고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서울체신청 그리고 우체국을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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