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일본 최고의 배우 기타노 다케시 주연의 영화 <피와 뼈>로 이미 국내에 두터운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하드보일드 액션의 거장 최양일 감독에 대해 그의 첫 한국 영화 데뷔작 <수>>(제공/배급: 시네마서비스l 공동 제공 : CJ 엔터테인먼트l 제작: 트리쯔 클럽 | 주연: 지진희, 강성연)의 3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조명 보조로 영화계에 발을 내디딘 후 재일교포 출신으로서 일본 최고의 감독으로 자리잡아 ‘일본영화감독협회장’직 까지 밭고 있다는 독특한 이력 외에도 그 만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들이 하나 둘씩 알려지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최근의 한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영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영화로 예상과 달리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로마의 휴일>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주로 하드보일드한 영화들을 선보여온 최양일 감독은 영화 <로마의 휴일>을 30번도 넘게 관람했다며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꾸밈없이 솔직하게 표현하려다 보니 자연스레 하드보일드 한 느낌이 자신의 영화에는 배어있다고 밝히며 굳이 한 장르에만 연연하지는 않겠다는 말과 함께 언젠가는 <로마의 휴일> 같은 영화를 꼭 연출하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하기도 했다.

평균 5회 이상의 리허설은 기본!
주연보다 더 열연을 펼치는 감독!!

워낙 강도 높은 액션 장면이 많은 이유도 있었지만 최양일 감독은 현장에서 많은 리허설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 장면 평균 5회 이상의 리허설을 통해 실제 싸움을 하는 듯한 장면에서 조차 NG 없이 촬영을 마칠 수가 있었고, 감독은 주연 배우 못지않은 열정으로 배우들의 연기를 하나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지도했다. 해결사 역할인 지진희에게 어울리는 영화 속 소품으로 자신이 아끼던 모자를 내놓고, 지진희를 키워 준 송인(조경환)의 의상은 직접 본인이 일본에서 구매해오는 등 항상 철저한 준비를 잊지 않은 최양일 감독은 많은 다른 감독들과는 달리 촬영된 러쉬 필름을 소수의 관계자들만이 아니라 전체 스탭들과 함께 수시로 극장에서 확인하며 모두의 의견을 수렴하는 거장다운 자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 같은 자유로운 의견 교환 덕분에 촬영 초반 통역을 통해 스탭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던 그는 촬영 한 달여 남짓 후에는 통역 없이도 대부분의 스탭들과 자유로이 소통할 있게 돼 영화 제작에 언어는 장벽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하드보일드 거장의 전혀 새로운 액션과 지진희의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수>는 오는 3월 22일 그 강렬한 실체를 관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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