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는 16일 최근 계속되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준비 등으로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로 산불발생이 빈발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이를 근절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논밭두렁 소각이 거미, 기생봉 등 병충해의 자연방제 효과가 있는 천적만 제거하는 결과를 초래, 병충해 자연방제 기능에 역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농민들은 겨울 동안 논밭두렁에서 동면하던 병충해가 봄기운을 따라 밖으로 월동하는 것을 알고 지금까지의 관행대로 계속 소각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이에 따라, 봄철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산림인접지 논밭두렁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를 농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계도 및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농촌주민의 노령화 추세 등을 감안, 농산폐기물에 대해 공동 수거 및 소각 등을 추진하고 재활용 가능한 농산폐기물은 자원재생공사가 매입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수거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도는 특히, 산림인접지역 밭두렁을 소각하다가 산불로 이어져 진화도중 질식 사망한 사례도 있어 도민 모두가 봄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할 것은 물론, 산불진화시 안전사고 예방에도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로 산불발생이 잇따르고 있어 기동단속반을 편성, 계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논밭두렁 안태우기 운동’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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