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별 출동건수를 살펴보면, 북한산(236건) → 관악산(203) → 수락산(134건) →도봉산(109건) 순으로 발생했으며, 북한산의 사고다발지역인 칼바위는 능선을 타고 릿지등반중 실족사고가, 향로봉에서는 봉오리 주변 암벽타기중 추락사고가 많았으며, 관악산은 삼막사 국기봉과 칼바위 능선이 사고다발장소로, 주로 노년층이 주점이 많은 등산로를 따라 음주 등반중 실족하는 사고가 많은 반면, 도봉산은 계곡이 있는 성도원과 암릉지대인 공룡능선을 릿지 등반하다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수락산에서는 경사가 가파르고 난이도가 높은 깔닥고개, 치마바위 등에서 하산중 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나, 별다른 준비 없이 맨손이나 릿지등반시 부주의와 하산시 사고 위험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05년도 대비 북한산6.3%, 도봉산 1.8% 다소 증가한 반면 수락산, 관악산은 각각 9.4%, 2.8% 감소해 전체 산악사고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봉산의 경우 올해부터 입장료가 없어 사고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종별로 살펴보면, 실족.추락(333건), 일반조난(239건), 개인(급,만성) 질환(145건)순으로 발생했으며, 실족, 추락 및 일반 조난 등 등반시 부주의로 인한 사고외에 심장질환, 근육경련, 탈진 등 급,만성 질환으로 인한 사고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등반시 건강상태 및 컨디션도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평상시 당뇨나 고혈압 등 지병이 있을 경우, 무리한 등반으로 탈진하기 쉬어지는 반면 산악지대여서 구조대 도착까지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뜻하지 않게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2005년도 대비 실족.추락은 12.4%, 자살기도는 40% 감소하고, 개인(급.만성)질환 16%, 일반조난·산악기타를 합해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건강상태를 고려치 않은 무리한 등반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악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로는, 2005년도 478명(사망8, 부상470) 에서 2006년 524명(사망12, 부상 512)으로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망은 급.만성질환(7명)에 의해, 부상은 실족.추락(234명)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산악사고시 소방헬기로 구조되는 인원은 320명으로, 2005년도 328명 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인명피해 절반이 넘는 사람이 헬기에 의해 구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소방방재본부는 올해부터 수락산내 철모바위 및 치마바위 부근 등 사고다발지역에 비상구급함을 설치하여 등반객들을 위해 유사시 사용가능토록 상시 관리토록 하고 있으며, 산악사고 다발장소 및 사고예상지역과 신고자 위치를 알릴 수 있는 주요지형물, 쉼터, 갈림길 등에 산악사고 안내 표지판 180개(수락24, 불암8, 관악83, 아차12, 청계15, 우면5, 용마13, 안산5, 인왕5, 대모5, 구룡5)를 기존에 설치, 산악사고시 대처요령 및 표지판에 있는 고유번호로 구조신고시 신속하게 요구조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출동하므로써 인명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끝으로 서울소방방재본부 홈페이지(www.fire.seoul.kr)에 올 4월부터 안전산행 정보 제공을 위해 “안전산행방”을 개설, 산행 안전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상시 제공할 예정이오니, 등반시 반드시 열람하여 사전 등반 코스 및 주의사항 등에 만전을 기해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 주요 게시내용
- 서울 및 주요 인근산 지도(도봉산, 북한산, 수락산, 불암산)
- 등산로 분석 및 주요표지판 위치 등 안내
- 안전산행 요령, 사고시 대처 및 응급처치 요령
- 인명구조 요청시 재해지점 위치안내 및 신고요령
- 필수 등반 산악안전장비 및 사용법
- 산악구조대 위치 및 비상구급함 비치장소 안내
- 기타 사고사례 등 시민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주요 정보제공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 구조구급과장 황순철 02-3706-1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