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유산 보존 위한 ‘아카이브(Archive)’ 10개 선정

서울--(뉴스와이어)--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다음세대재단과 디지털 유산 선정을 통해 디지털 정보 보존의 가치를 알리고자, 네티즌들이 추천한 ‘아카이브(Archive)’ 가운데 보존가치가 높은 10개를 ‘2007 정보트러스트 어워드’로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07 정보트러스트 어워드’는 네티즌들이 추천한 문화예술, 사회시사, 생활문화, 기술산업, 학문과학 등 5개 분야 130여 개 아카이브 가운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트러스트 어워드’ 조직위원회가 보존가치가 높은 최종 10개를 선정했다.

* ‘아카이브(Archive)’란 디지털을 통해 공유되고 있는 막대한 양의 자료와 정보들에 대해 운영자 관심별 혹은 정보 내용 별로 구분되어 저장, 관리, 공유되고 있는 웹사이트.

‘정보트러스트 어워드는’ 다음과 다음세대재단 주최로, 정보공유연대, CCL(Creative Commons Korea)가 함께 참여하며, 정통부, 국립중앙도서관, 유네스트한국위원회,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민관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디지털 정보 보호 운동이다.

‘정보트러스트 어워드’는 지난 2005년 모든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디지털 정보유산을 선정했고, 올해는 보존가치가 있는 아카이브 가운데 최종 선정했다. 향후 ‘정보트러스트 어워드’ 조직위원회는 디지털 정보유산으로써 보존할 가치가 있는 동영상 등 다양한 영역은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2007 정보트러스트 어워드’ 본상에는 ▲ 항공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Aircraft’ ▲ 광범위한 한국 문학작품을 수록하고 있는 ‘문학의 즐거움’ ▲ 시민사회에 관한 ‘성공회대 NGO자료관’ ▲ 민요전문 방송 PD가 운영하는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등 10개 아카이브가 최종 선정됐고, 네티즌 인기상은 ‘518 사진 아카이브’, 아이디어상은 ‘영화 홈페이지 박물관(아카이브)이 필요하다’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아카이브에는 '정보트러스트 어워드 엠블럼'이 수여된다.

정보트러스트 어워드 조직위원장 민경배 교수(경희 사이버대 NGO학과)는 “2005년 ‘정보트러스트 어워드’ 당시 아카이브(Archive)라는 개념조차 생소했으나, 이제는 ‘정보트러스트’ 운동이 네티즌들로부터 사라져가는 ‘디지털 정보유산 보호’라는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앞으로 사라져가는 디지털 정보유산이 다음 세대에까지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정보트러스트’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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