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07광주김치대축제 한국대표 음식문화축제로 키운다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에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제14회 광주김치대축제를 광주 중외공원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시는 금년 초 도시마케팅본부 발족과 함께 본격적인 축제의 리뉴얼로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를 최근 확산되는 슬로우푸드(Slow food), 웰빙(Well-being), 로하스(Lohas) 트렌드에 접근, 한스타일 상품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품격과 매력이 넘치는 대표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금년 김치대축제는 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펼쳐질 것이며, 특히 남도의 전통문화를 축제의 자원으로 활용해 가족단위 체류형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시기·장소·운영방식 등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11월 염주체육관에서 열리던 김치대축제를 ‘문화의 달’인 10월로 앞당겨 중외공원에서 개최하고, 행사추진은 민간업체인 대행사에 위탁하지 않고 「2007광주김치대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민이 중심이 된 ‘참여형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금년 행사의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김치문화전시관 운영
둘째, 김치를 테마로 하는 슬로우푸드, 로하스 상품관 운영
셋째, 방문객을 사로잡는 ‘참여와 나눔’의 시민 프로그램 확대
넷째, 김치축제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마지막으로, 홍보마케팅 강화와 체류시간 연장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여 국내·외 관광객 흡인력 차원에서 他축제와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독창적이고 때로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아이템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한국관광공사 및 시·구 자매도시를 통한 해외홍보와 우리시 주요 축제와 연계한 他시·도 축제 참관 및 다중이용 잡지를 활용한 홍보 등

또한, 행사기간에 개최 예정인 ‘2007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남도음식문화큰잔치’(낙안읍성)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공동홍보, 셔틀버스 운영 등으로 兩 행사간 시너지 효과와 11월에서 10월로 조정된 축제시기에 따른 계절적 효과도 기대되어 어느 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축제전문가, 업체대표, 디자인, 식품전문가, 마케팅, 시민단체 등 25인 이내의 추진위원회 구성과 함께 워킹그룹인 기획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광주를 대표하는 축제다운 축제로 키우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로하스(LOHAS) : 이웃,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한스타일 : 우리문화의 원류로서 대표성과 상징성을 띄며, 생활화, 산업화, 세계화가 가능한 전통문화에 담겨있는 한국적 양식

♣슬로푸드(SLOW FOOD) : 맛의 표준화와 전지구적 미각의 동질화를 지양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전통적이고 다양한 식생활 문화를 추구하는 국제운동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청 마케팅지원팀 사무관 김해룡 062)613-393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