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국관광시장 적극 공략 나서
19일 도에 따르면 상해시 여유사업관리위원회 주최로 개최되는 상해 세계관광자원박람회는 세계 50여개 국 600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하며, 여행업계 및 일반 소비자 5만2000여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장금 촬영지인 순천 낙안읍성, 보성다원과 대나무테마파크 등 드라마 촬영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남도 음식문화큰잔치 등 도 대표 축제, 남도의 풍성한 음식문화를 중점 홍보한다.
또, 도는 이 기간 동안 광주시와 공동으로 20일 남창시 관광설명회를 시작으로, 22일 상해시 관광설명회, 24일 무석시 관광설명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국 화중지역 200여개 여행업체에 도 관광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광주·전남 관광상품 개발 활성화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개별 여행업체에 대한 집중적인 마케팅을 위해 상해 지역 주요 여행사와 언론사들을 상대로 한 ‘일대일 방문·상담활동’을 펼치는 한편, 상해 EXPO사무국을 방문해 2010 EXPO와 연계한 해외 관광객 연계 유치방안도 적극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문인수 전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지난 한해 중국내 해외출국자 수는 약 3500만명에 달하고 이 중 한국 방문객 수는 약 90만 명으로 전년대비 2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관광시장의 물꼬를 전남도로 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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