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청수식품 우에다 회장, 전남산 천일염 산업화 발전 기여 ‘톡톡’
전남도는 19일 전남산 천일염 산업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무안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청수식품의 우에다 히데오(上田秀夫) 회장에게 도지사 감사패를 수여했다.
일본 동경도 출신인 우에다 히데오(上田秀夫) 회장은 전남산 천일염을 가공한 ‘키 파워 솔트(Qi power salt)’와 ‘키 파워 오리진(Qi power origin)’으로 일본에서 ‘소금제법 특허’를 획득했다.
목포대 천일염생명과학연구소 설립에도 참여해 전남산 천일염 연구에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우에다 회장은 또, 매년 40여명 규모의 일본 소금유통업자들로 구성된 신안염전 시찰단을 초청, 도내 천일염의 우수성을 체험토록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에는 전남산 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책자 ‘한국소금에 미친 남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우에다 회장이 전남산 천일염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1977년 한국에서 승려의 단식 수행 중 ‘환원력을 가진 소금’을 만나, 급성 알콜성 간염에서 극적으로 회복하면서부터이다.
우에다 회장은 “앞으로도 전남산 천일염의 우수성을 일본 국내에 널리 홍보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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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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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8일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