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3주간 ‘취업역량강화스쿨’ 운영
노동부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취업역량강화스쿨은 20일 ‘이미지 메이킹 특강’으로 문을 연다.
특히 본격적인 상반기 취업시즌을 앞둔 시점이라 영남대는 참가대상을 3학년 이상 재(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제한하고 실전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취업교육 및 트레이닝 과정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이에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배양을 위해 ‘프리젠테이션 스킬 업 과정’ ‘커뮤니케이션 스킬 업 과정’ ‘비즈니스 매너 특강’ ‘전략적 기획 과정’ 등 세분화된 교육과정이 개설해 글자 그대로 취업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요일별로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공개모의 집단면접 등에 대한 특강도 마련돼 자신의 필요에 따라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이 기간 중에는 개인별 맞춤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개별 클리닉 등 맞춤형 취업전략개발프로그램과 유전자지문적성검사(4.3~4.4)’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콘테스트(3.20~3.30)’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취업관련사업을 주관하는 학생역량개발실 김기환(金基煥, 50, 수학과) 실장은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대부분이 학교에서 주관하는 취업프로그램에서 큰 도움을 얻었다고 한다. 그만큼 각 대학들은 심혈을 기울여 취업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사설교육기관을 찾기에 앞서 먼저 캠퍼스취업프로그램부터 100%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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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1일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