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天安)에서 일식현상 천안(天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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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9 14:50

천안--(뉴스와이어)--2007년 희귀 천문현상인 부분일식 현상을 청소년과 함께 관측하고 사진으로 촬영하는데 성공 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창식)은 원내 위치한 청소년천문대에서 별과 우주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천안여자중학교) 30여명과 함께 3월 19일 진행된 부분일식 관련 관측행사와 촬영된 일식사진을 공개했다.

이번행사에서 청소년들은 8m 원형돔 안에 설치된 200mm 굴절망원경에 특수필터를 장착하여 태양의 일식현상과 흑점 및 홍염을 관측했다. 특히 일식현상이 일어나기 전 사전 교육으로 태양과 일식에 대한 설명, 망원경 조작법 등의 교육했다.

일식은 달에 의해 태양의 일부 또는 전부가 가려져 보이지 않은 현상으로 달의 궤도가 황도에 대해서 기울어져 있으므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래서 관측 시기와 장소가 한정된다. 19일 오전 10시 50경부터 12시 10분경까지 진행되는 이번 부분일식은 알래스카, 일본의 동부를 제외한 동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러시아 등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청소년천문대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내 위치한 천문대로 8m 원형돔 안에 실시간 영상으로 천체를 보여주는 200mm 굴절망원경(쇼와)과 20여대의 보조 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다.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청소년 체험공간으로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해 천체관측 실습과 무료별자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관련 문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현배(041-620-7764)로 문의 하면 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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