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인과 기업의 상생으로 돈 되는 농업 실현
이 자리에서 김용대 부도지사는 농업인과 기업의 상생으로 「돈 되는 농업」「살맛나는 농촌」 실현에 최선을 다 할 것과 안전하고 우수한 식자재 소비를 통한 상생의 계기를 지속 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작년도(‘06) 친환경농업대상을 수상한 경북도에서는 매년 급증하는 친환경농산물을 관행농산물과의 차별화된 가격을 받으며 안정된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였다.
그래서 이번에 사)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친환경 무농약 쌀을 도내 서북부지역의 종합의료서비스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상주병원과 연간 500가마(80kg들이)를 가마당 25만원에 납품하게 되었는데 농업인들에게는 연간 125백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게 되었으며 환자들에게는 빠른 쾌유를 도울 수 있는 친환경 고품질 쌀로 급식을 하게 되어 밥이 보약이라는 말을 실감케 되었다.
이번에 공급하는 친환경인증 무농약 쌀은 관행 재배 쌀 가격대비 156%에 이르는데 현재 시중에 평균 6만원(20kg들이)이상에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군위군 소보면 도산1리(마을대표 김교묵)에서도 (주)C&우방과 연간 890가마(20kg들이)의 쌀을 총 33백만원에 납품 약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C&우방은 21세기 종합건설의 지평을 밝히고 우수한 시공능력과 품질로 국내외 건설을 선도하기 위해 다시 뛰고 있는 지역 업체로서 1사 1촌으로 도산1리와 인연을 맺어 마을에 복지회관을 지어주었으며 이번에 마을에서 생산된 쌀을 C&우방 사내식당 급식용 쌀로 연간 공급계약을 맺고 상호 약정식을 가지게 되었다.
(주)C&우방에서는 이 밖에도 자매마을에서 생산된 사과, 고추 등 작년 한 해 동안 약 6천여만원의 농산물을 구매하였으며 마을에서는 농협중앙회주관 1사1촌 우수마을 시상금으로 짚공예 체험장을 만들어 기업체 임직원 가족들에게 개방하고 체험 텃밭을 만들어 슈퍼 찰옥수수를 재배하여 수확하는 재미와 고사리 꺾기 체험행사 등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경주시 외동읍 방어리(마을 이장 이영우)에서는 지역의 자동차부품업체로서 국내 최초로 QS-9000 인증과 ISO/TC 16949 품질인증규격을 획득한 유망 기업체인 (주) 한국메탈과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하여 친환경 인증(저농약)을 받은 쌀을 비롯, 무농약 인증 배 등을 납품, 약정키로 했다.
방어리는 경주시에서 선정한 친환경 마을로서 (주)한국메탈과 매년 생산자와 소비자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이 마을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을 직거래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고품질의 친환경 무농약 쌀, 병원급식용 납품 약정 등을 계기로 전국 최대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지로서의 강점을 살려 각급학교, 기관, 단체 등에 대량급식용 식자재 유통망개척을 비롯하여 각종 외식업체 식자재를 경북의 우수한 농축수산물로 사용하는 것을 확대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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