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다음, 1분기 실적 호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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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7-03-20 09:11
서울--(뉴스와이어)--2007년 1분기 실적 호전 예상

1분기 실적은 계절적인 호조기 영향과 2006년 11월부터 검색 쿼리수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에 힘입어 검색광고 매출이 호조를 보여 매출액이 두자릿수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1분기에 TV 광고 등 광고선전비가 거의 집행이 되지 않아 영업이익도 전분기에 비해 두자릿수의 성장이 전망된다. 따라서 1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충족시키는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2분기부터 TV광고비가 집행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공정위의 포털업체에 대한 불공정거래 조사 관련 이슈 큰 무리 없이 해결될 듯

3월부터 시작된 공정위의 불공정행위와 관련한 포털업체에 대한 실태조사에서도 동사는 CP업체와 원칙적으로 표준약관에 의한 거래를 충실히 시행하고 있고, 동종업체간 광고단가 단합도 현재 국내 포털업체의 시장 상황을 고려할 경우 우려할 만한 내용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회사의 부주의로 통제가 되지 않은 일부 사소한 시정 내용은 있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시장에서 충격을 줄만한 내용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2007년 어닝모멘텀 확대될 것으로 전망

본사기준 2007년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8.8% 증가한 2,342억원, 영업이익은 34.3% 증가한 484억원, 경상이익 396억원(+37.4%)로 큰 폭의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 영업이익률도 전년보다 2.4%P 개선된 20.7%로 전망된다. 실적 호전이 전망되는 주된 이유는 1) UCC의 붐업으로 검색 및 배너광고 매출액이 큰 폭으로 성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2) 구조조정 효과로 영업외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3) CPC 검색광고 부문 파트너사를 오버추어에서 구글로 변경하면서 계약조건 개선 및 검색엔진 기술 제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006년이 구조조정 성공과 핵심역량 강화로 재도약 기반의 원년이 되었다면, 2007년은 기업가치 확대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목표주가 81,500원 유지, 투자등급 Buy(매수) 유지

투자등급은 1) 2007년 어닝모멘텀 강화 예상, 2) 주가 관련 리스크 요인들 크게 축소, 3) 국내 2위권의 높은 인터넷 트래픽 보유로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 4) UCC의 붐업과 대통령선거(12월 19일) 관련 특수 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매수(Buy)를 그대로 유지한다. 목표주가도 직전보고서에서 제시한 81,500원(1조 284억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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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Analyst 강록희 769-3097,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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