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태안 기업도시 u-City 밑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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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2007-03-20 10:46
서울--(뉴스와이어)--종합IT서비스기업 LG CNS(대표이사 신재철, www.lgcns.com)가 서울시 은평뉴타운에 이어 충남 태안 기업도시 u-City 사업을 잇따라 수주, u-City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LG CNS는 현대건설(대표이사 이종수, http://www.hdec.co.kr)이 추진하고 있는 태안 기업도시의 u-City 전략계획수립용역 사업(이하 USP: u-City Strategy Planning)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지면적이 14,624㎢(442만 4,000평)에 달하는 태안 기업도시는 2020년 완공까지 총 사업비 8조 3,000여 억원이 투입되어 초대형 관광레저형 도시로 개발된다.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시범 기업도시로서는 가장 빨리 기본계획 승인을 얻었으며, 올 상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7월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기존 u-City 사업이 주거중심 신도시 형태로 추진되어 왔기 때문에 이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기업도시 효용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와 인프라모델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USP 수립업체 선정 작업을 진행해 왔다.

태안 기업도시 USP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USP 결과를 토대로 바로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늦어도 내년 말 경에는 본 구축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LG CNS는 치열한 경쟁입찰을 통해 작년 10월 서울시 은평뉴타운 u-City 구축사업에 이어, 이번 태안 기업도시 USP 사업을 거머쥠에 따라 이번 달 28일 입찰 예정인 ‘판교신도시 u-City 실시설계 사업’ 수주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LG CNS 신재철 대표이사는 “LG CNS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u-City 사업 추진, u-Seoul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서울시 은평뉴타운 u-City 구축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에 특화된 다양한 u-City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여 태안기업도시가 타 기업도시 및 관광레저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LG CNS는 태안 기업도시가 공공기관이 개발하는 신도시 기반 u-City와는 다르게 민간주도로 도시를 개발한다는 점에서 다양한 재원확보모델 개발과 기업도시라는 특성상 지역경제 기여 계획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기업도시는 충남 태안 외에 전남 무안, 충북 충주, 강원 원주, 전북 무주, 전남 해남/영암 6개의 도시가 시범도시로 선정되어 있으며, 현대건설이 추진하는 태안 기업도시가 u-City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진행함에 따라 타 기업도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 개요
LG CNS는 고객의 모든 IT문제에 대해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IT서비스 회사이다. 2009년 2조5,268억원의 매출과 1,600억 원의 경상이익을 올렸으며, 전문컨설턴트 등 7천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c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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