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첫걸음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3월 20일 세메스(주) 대회의실(천안시 차암동 천안 2공단 소재)에서 협력업체 맞춤연계 종합지원을 위해 이완구 도지사, 중소기업진흥공단 허범도 이사장, 세메스(주) 이승환 대표이사, 이강열 협력업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MOU를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체결을 통하여 대기업인 세메스(주)와 1차 15개협력업체 대표들은 협력업체의 경영건실화 도모와 상생협력기반을 토대로 동반성장의 틀을 마련하여 생산물량과 기술력 향상에 우선지원하며 무결함 품질확보, 글로벌 경쟁력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쟁력 제고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도를 비롯한 각 참여기관은 역할을 분담하여 협력업체를 돕게 되는데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충청남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기술·경영전문가의 종합 진단을 통해 각 분야의 문제해결 방안을 세메스(주) 및 해당 협력사와 공동으로 수립한 후

▲도 중소기업 종합 지원센터에서 ▷종합진단 및 기술·경영컨설팅 지원과 ▷중소기업 육성기금 중 시설·운전 및 경영안정자금 등으로 중소기업 시설자동화와 정보화, 기술개발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대기업 세메스(주) ▷우수협력업체 추천, ▷협력업체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한 물량확보와 ▷기술지원, ▷무결점 품질활동 및 경영기술컨설팅에 따른 소요비용 지원, ▷맞춤연수 소요비용 등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구조고도화 종합진단 및 맞춤 연계지원, ▷장기저리의 정책자금 대출, ▷국내외 전문가를 투입한 기술·경영혁신 컨설팅, ▷대기업과 협력사 공동의 목표를 위한 맞춤연수과정 개발 및 임직원 연수등 World Class 기업으로의 육성을 위한 모든 정책지원을 기울이게 된다.

아울러 충청남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세메스(주)는 향후 사업성과를 평가하여 1차년도는 지원모델 개발 및 시범적용, 2차년도는 자발적인 참여유도 및 확대적용, 3차년도는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 Tool로서 정착, 발전시켜 나가는 단계적인 사업 확대를 검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완구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이윤추구라는 점에서는 방향을 같이 하였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서로 다른 길을 걸어 왔다고 생각 한다”며, “이제는 기존의 체제에서 벗어나 동반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노력이 한층 필요한 때로 오늘 MOU 체결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좋은 본보기로서,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 경제분야에 새로운 희망의 기운이 넘쳐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반도체 및 LCD사업분야 대·중소기업 MOU체결을 계기로 부품협력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기업지원과 정인태 042-220-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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