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 주민과 함께 나서

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는 지하수 개발이용 후 방치공으로 인한 지하수오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道와 주민이 함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방치공 찾기 운동을 벌여 6,249개 방치공을 찾았으며, 찾은 방치공은 원상복구 하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경우에 관측정 및 급수정으로 재활용 되었다.

이번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은 온천, 먹는물 등을 포함하여 방치·은닉된 모든 방치공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300공을 찾아 원상복구를 목표로 추진하며, 원상복구비로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또한, 道와 시·군에 방치공 전담조사반을 편성하여 ▲관할 지역內 방치공을 탐색하고 ▲지하수개발 시공업체에 대한 계몽과 교육 등을 통하여 은폐되어 있는 방치공을 신고토록 유도 ▲언론·인터넷·반상회 등 홍보매체를 통하여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마을 인근에 감추어진 방치공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道는 방치공에 대한 주민의식을 제고시키는 계기를 마련코자 방치공 발견 신고자에게 암반관정 또는 대형관정인 경우 공당 8만원, 그 외 소형관정인 경우 공당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하수법 제정으로 지하수개발·이용시설에 대해 지하수개발 시 이행보증금예치 등 이용 후 즉시 원상 복구토록 하여 방치공 발생을 미연에 방지코자 한다”며, “주민이 방치공을 발견하면 시·군 폐공신고센터, 한국수자원공사 방치공신고 전용전화(080-654-8080)와 국가지하수정보센터의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gims.go.kr)를 통해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수질관리과 신종순 042-220-055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