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나노부문 매출110억 달성, 교두보 마련의 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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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 코스닥 039860
2007-03-20 10:25
서울--(뉴스와이어)--나노 부문 선두 기업 나노엔텍(대표 장준근 www.nanoentek.com)은 2007년을 나노 신시장을 개척하는 해로 설계 하고 , 2011년 매출 1000억원 달성을 위한 교두보 마련의 해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2007년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나노엔텍은 지난해 랩온어칩 기반의 생명공학, 의료진단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 상용화에 성공하며 미개척분야로 알려졌던 나노 시장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특히 유전자 전달시스템 마이크로포레이터(Microporator)는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높은 유전자 전달율과 낮은 세포 사멸율을 기록, 생명공학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나노엔텍은 나노-바이오 분야의 본격 성장이 예상 되는 가운데,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춰 新 블루오션 시장에 뛰어들 방침이며, 생명공학에서 의료진단기기를 아우르는 사업 영역 확대를 토대로 해외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Start & Jump’

나노엔텍은 기술우위의 신제품 대거 상용화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이를 통해 나노-바이오 분야 블루오션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상용화에 성공한 유전자 전달시스템 마이크로포레이터 매출을 올해 47억원으로 책정, 세계 유전자전달 솔루션 시장 점유율 3%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자는 “세포내 유전자, 단백질, 펩타이드 등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유전자 기능의 분석을 통한 신약개발에 필수인 장비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높은 유전자 전달 효율과 낮은 소모품 가격으로 기존 장비를 신속하게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의료 및 축산, 바이오 연구에 필수장비인 자동세포계수기C-Reader의 마케팅을 강화해 해외시장까지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나노엔텍에서 개발한 이 장비는 축산 시장에서 원유 품질검사에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 연간 1000억원에 달하는 세계 축산 시장에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 의료진단 시장 진출 본격화, 다양한 신수종 사업 발굴

나노엔텍은 신수종 사업으로 의료진단 기기 시장에 진출 사업영역을 확대할 전망이다.

선진 의료 시장의 환경 변화 Needs가 확대되면서 랩온어칩 기반의 현장현시검사(POCT)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나노엔텍은 한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시스템과 차별화되는 POC 솔루션을 본격 론칭할 계획이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언제어디서나 의료 정보를 획득하고 관리할 수 있는 CLIA waiver (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형태의 POC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료 진단용 애플리케이션을 연내 다양화해 신수종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실제로 1~2년 내 출시될 의료진단 기기만 수 종에 이른다는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혈액제재 공정 상 품질관리를 기할 수 있는 잔존 백혈구 개체수 자동 계수 시스템 rWBC

△HIV 감염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CD4 △ 마이크로구조물을 활용한 혈액속 항체 검출 휴대용 분석기 △ 휴대용 혈구 세포 종류별 계수 측정기기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의료진단 기기를 차례로 론칭할 예정이다.

# 글로벌 협력사 상생 경영, 이제 해외로

최근 나노부문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나노엔텍은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인 하버드 바이오사이언스社와 미주시장 공동마케팅 및 차세대 나노바이오 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차세대 나노바이오 제품 출시를 위한 공동개발에도 합의했다.

이를 위해 하버드 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보스톤에 위치한 본사 내에 기술지원과 공동개발을 위한 현지랩(Lab)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나노엔텍은 이 랩(Lab)의 실질적인 운영을 맡게 된다.

유전자 전달 등 나노 바이오부문 원천기술을 보유한 나노엔텍은 혁신적인 제품 상용화를 통해 해외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강력한 파트너십 경영체제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특히 유전자 전달 등 첨단 생명공학 관련 세계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현지에서 마케팅을 함께 할 수 있는 협력체계가 절실하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위해 나노엔텍은 자사의 글로벌 브랜드 Digital-BIO를 적극 육성 미국 및 유럽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

요컨데 전세계 생명과학 분야 해외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 한다는 전략이다.

캐나다의 MBI, 영국 및 프랑스에 위치한 Labtech, 싱가폴의 바이오 프런티어, 이탈리아 쎌 바이오, 독일 패크랩 등 유수 글로벌 기업 등과 상생경영을 통해 새로운 나노-바이오 제품을 해외에 알릴 방침이다.

제품 양산 문제도 금년 상반기 내에 나노 부문 대규모 양산 시설을 건립, 대규모 공급 체계를 갖추어 해결된다.

마이크로칩 월 90만개, 마이크로포레이터 소모품 월 200만개, 마이크로포레이터 및 C-리더 월 200대를 생산 할 수 있다.

장준근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나노부문 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한 준비가 100% 완성되었다”며 “이제 나노엔텍의 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07년 성장시스템 강화-나노 산업 프런티어 기업 될 터

한편, 2007년 나노엔텍은 비즈니스의 큰 폭 성장에 걸 맞는 조직 내부의 성장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퓨쳐시스템과의 사업 분리를 최종 완료하고 혁신적인 의료용 POCT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마이크로/나노 소자의 양산공정, 다양한 생체물질 자동 전처리, 휴대용 장비 제조 등 미래를 선도하는 사업군 위주로 체질을 개선하고 의료용 진단 시장의 진출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통합IT인프라의 구축을 통해 유통 네트워크의 전문성과 관리 프로세스를 강화해 안정적인 매출상승을 유도하고 조직구성원의 역량향상, 기업문화 재정비 하는 등 전체적인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노엔텍의 이러한 전략은 지금으로부터 5년후인 2011년 매출 1000억원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nanoentek.com

연락처

나노엔텍 최익준 과장 02-6220-7724
IR큐더스 길재식 과장, 정수현 AE 02-369-8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