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식품 김순자 대표, 모스크바서 표창
러시아 모스크바 시민들이 오는 21일까지 개최되는 모스크바 국제 관광전시박람회장에서 한성식품이 전시중인 특허. 이색김치들을 살펴보며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국내 김치 특허 최다 보유자이자 제조 전문가인 김순자 대표가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러시아에 널리 알리고, 한.러 양국의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하게 되었다.
지난해 9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모스크바 수출인큐베이터를 통해 러시아에 입성한 한성식품은 현재 모스크바에서 전시중인 제 2회 국제관광전시박람회에 참가중 이다. 전 세계 30여 개국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 한성식품은 전통 김치를 비롯 다양한 종류의 특허 및 이색김치를 선보이고, 시식회를 진행하여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모스크바 대학교 객원 교수이기도 한 김순자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한국 김치의 세계화에 일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러시아를 거점으로 유라시아를 비롯하여 해외 시장 판로를 적극 개척하여, 세계 무대에 한국 김치의 우수성과 뛰어난 품질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21년 김치 외길 인생을 걸어온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이사는 지난해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에 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현재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객원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skimch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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