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따르면, 2월말 현재 광주지역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34.5%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주력시장인 미국경기 둔화 가능성, 국제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환율변동성 확대 등으로 수출여건이 낙관적이지 않다고 보고 금년도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수출입 동향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07. 2월까지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34.5% 증가한 17억 21백만달러, 수입은 33.9% 증가한 8억 23백만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 98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수출액은 반도체, 승용차, 냉장고, 금형 등 주력 제품이 큰 증가세를 보였으나, 타이어, 화물자동차는 감소했다.
* 수출호조품목(백만달러, %) : 집적회로반도체 558(69.2), 승용차 483(65.9), 냉장고 139(36.9), 진공청소기 62(18.4), 펌프 25(17.8), 금형 19(90.4)
* 수출감소품목(백만달러, %) : 타이어 118(▵20.1), 화물자동차 54(▵21.3), 섬유및화학기계 25(▵23.7)
국가별로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주력시장에 대한 수출액이 크게 증가하였지만, CIS(137.8%), 중남미(94.3%) 등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도 규모는 작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수출호조국가(백만달러, %) : 미국 341(16.5), 일본 300(267), 중국 120(70.3), 싱가포르 111(8.9), 필리핀 84(77.9), 독일 65(37.8), 러시아 55(185.9)
* 수출감소국가(백만달러, %) : 대만 40(▵40.5), 말레이지아 37(▵18.9), 이탈리아 28(▵16.2), 홍콩 23(▵26.9), 호주 18(▵18.9), 캐나다 18(▵34.7)
향후 수출전망
광주지역 수출이 그동안 급격한 원화절상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높은 증가세를 유지한 것은 자동차, 반도체, 냉장고 등 주력 품목의 호조세에 크게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부품소재산업 취약 등으로 수출과 고용 등 내수와의 연계가 약화되고, 중국 등 개도국 업체의 추격과 환율하락 등으로 수출채산성이 악화되는 등 구조적 문제점을 안고 있어 향후 수출둔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 수출의 취업유발계수(韓銀, 명/10억원) : (’00)16.6→(’03)12.7
* 수출의 부가가치유발계수(韓銀) : ('95)0.698→('00)0.633→('03)0.647
특히, 미국 주택시장의 침체 등 세계경기의 둔화우려가 증대되고 있으며, 환율도 최근 중국증시 급락사태로 야기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소폭 상승하고 있으나 변동폭이 확대되는 등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 원/달러환율 : (’04)1,144→(’05)1,024→(’06)955→(’07.1)937→(’07.3.16)945
* 원/100엔환율 : (’04)1,059→(’05)931→(’06)822→(’07.1)778→(’07.3.16)808
2007 수출지원시책 추진방향
따라서, 市는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수출 호조세를 유지하고, 금년도 120억 달러 수출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해환율하락 등으로 채산성이 악화된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정책적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중소수출업체의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BRICs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네 차례의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한편,
Global 경쟁이 치열한 선진국 틈새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횟수를 10회로 확대하는 등 전략적 해외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 4회(4월CIS, 7월중국, 10월동남아, 12월대양주)
* 국내외 전시회 참가 : 10회(싱가포르정보통신박람회, 유럽금형전시회 등)
또한, 개별업체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시책 추진으로 중소수출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술력과 수출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업체당 3백만원)와 해외시장 조사비(업체당 50만원)를 지원하는 한편, 수출초보기업에 대해서는 KOTRA, 한국무역협회 등 유관기관을 통한 해외지사화사업(20개 업체) 및 전자무역 프론티어기업 육성(16개 업체) 등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인력, 자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간 총력지원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으로 달러 및 엔화의 환율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한국수출보험공사를 통해 업체당 연간 100만원 범위 내에서 환변동보험을 비롯한 수출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수출중소기업의 환위험 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자금난을 겪는 수출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수출진흥자금(25억원)을 적극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 무역인력이 부족한 지역기업체의 무역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중소기업 임직원, 무역업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무역아카데미 강좌를 2회(상·하반기) 운영하고, 한국무역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무역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시 파악하여 즉시 해결해 주는 수출지원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현주 광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금년도 120억달러 수출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소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노사관계의 불안요인을 해소하는 것이 불가결한 요소”라고 하면서 “대기업의 수출증대 효과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동차, 가전 등 주력산업 관련 핵심 부품소재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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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경제정책과 사무관 김집중 062)613-3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