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영광지역 방사능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수습과 대응활동을 지휘하는 영광 현장방재센터를 10월 완공을 목표로 3월부터 건설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26억원을 투입해 영광 원자력발전소에서 약 14km 떨어진 영광군 군서면 만곡리 14,034㎡의 부지에 연면적 1,235㎡의 2층 건물을 건설하기로 하였다.
영광 현장방재센터 부지에는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주)의 비상대책실과 영광군 기상관측소도 함께 입주하기로 함에 따라 방사능방재 유관기관 간 원활한 정보교류와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되어 방사능재난대응 시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과기부는 기대하고 있다.
현장방재센터는 방사능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수습과 주민보호조치를 위해 방사선 방호·방재장비 및 제염장비는 물론「국가원자력재난관리시스템(AtomCARE)」과 연계한 원전운전상황 정보수집설비, 원격화상회의설비, 비상통신설비, 정보화설비 등 첨단화된 비상대응설비를 갖추게 된다.
현장방재센터는 평상시에는 방사능재난대응 준비태세를 갖추고 비상대응능력 강화, 방사능방재 및 물리적방호설비의 관리, 방사능방재훈련 및 교육 등을 기능을 수행하며, 비상시에는 현장지휘 및 기능별 실무반 운영, 연합정보센터 운영, 합동방재대책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신속한 방사능방재 및 긴급 주민보호조치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과학기술부는 2005년 월성에 현장방재센터를 건설하여 운영 중이며, 울진과 고리 지역에도 현장방재센터를 건설하여 모든 원자력발전소 인접지역에 현장방재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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