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설비 배관용에 스테인리스강 적용확대 필요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도 소방설비 배관용에 스테인리스강 적용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박종대)과 한국소방검정공사(사장 남상호)는 3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소방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설비 배관용 스테인리스 적용 확대방안 연구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소방산업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소화설비 배관용 스테인리스 적용에 따른 각국의 동향과 연구개발 자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화설비 배관에 스테인리스관 작용을 확대하고자 개최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소방검정공사 정재한 팀장은 “소화설비배관용 스테인리스 적용 확대방안 연구과제에 대하여” 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소화설비 배관에 스테인리스강관을 적용하면 인장강도가 2배 이상 강해 내압에도 2배 이상 견딜수 있으며, 두께가 얇아 용접작업이 수월하고, 시공이 간편하여 시공단가 측면에서 약 10%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의 경우 소방법에 스테인리스를 사용할수 있도록 2006년 10월 1일부로 법적 제도화하여 소화설비 배관용에 스테인리스강관 적용이 확대 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나라도 소방설비 배관에 스테인리스 적용을 위한 법적 제도화 방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경민대학 김엽래 교수가 『소화설비배관용 스테인리스 확대 적용시 고려할 사항』을 안국 E&C 박승민 기술사가 『소화설비 배관용 스테인리스 적용시 현장 시공상의 고려 사항』을, 포스코 기술연구소 이용헌 박사가 『아연도 강관과 스테인리스강관의 물성 비교』등에 대해 발표했다.

웹사이트: http://www.kosa.or.kr

연락처

한국철강협회 홍보팀 02-559-3531, 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