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도 우리 땅”...비타에듀, ‘동북공정’ 시사교양 무료강좌 오픈

서울--(뉴스와이어)--온라인 교육사이트 비타에듀(www.vitaedu.com)가 '역사왜곡-중국의 동북공정, 지키지 못하는 역사는 우리 것이 아니다' 무료 시사교양강좌를 오픈하고 비타에듀 홈페이지와 제휴한 Daum(다음)의 수능카페 등에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2005년 '독도는 우리땅' 무료 동영상을 제공해 화제가 된 데 이어 지난해(2006년) '월드컵으로 사탐을 읽는다'에 이어 올해로 세번째 무료 기획 동영상이다.

최근 외교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북공정(東北工程) 프로젝트는 중국이 백두산마저 중국의 영토로 왜곡하고 있고, 교육인적자원부가 2012년부터 학생들이 배우게 될 '동아시아사' 교과과정 시안을 공개하면서 백두산을 포함한 한반도 북부 지역을 영토로 했던 한국의 고대사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할 시점이었다.

이번 무료 강좌는 새로 바뀐 2008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내신 논술·서술형 시험을 치르는 고1,2생은 물론 학부모 등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얼마 전 '창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쇼트트랙 5천 미터 계주 시상식에서 선수들이 백두산을 중국 영토라고 선포하듯 펼친 '백두산 세레모니'에 대해 네티즌들이 거센 반발이 이어졌지만 정작 그 원인인 동북공정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

비타에듀 측은 "교육 기업으로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해 '백두산을 중국땅'이라고 주장하는 이유와, 우리 역사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또한 대학별고사 등에서 시사이슈 분야에서 출제가 예상돼 수험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한다"며 이번 행사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고구려 역사왜곡 등 '중국의 동북공정'이 시사하는 의미와 국민으로서 이에 대한 지혜로운 대처 방안에 대해 라영환(역사), 김기웅(사회), 유진숙(지리) 등 비타에듀 사회과 대표강사들이 나서 각 분야별로 설명한다.

라영환 강사는 동북공정의 역사 왜곡에 대한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김기웅 강사는 동북공정의 정치적 목적에 대해 해부하며 유진숙 강사는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하는 백두산·간도의 지리적 가치와 의미를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이 일제 강점기 시대에 일본과 맺은 불법 외교조약인 '간도협약'과 관련해 중국의 속셈을 파헤치며, 중국이 행한 우리나라 역사 왜곡의 실체들을 공개한다.

비타에듀의 한 관계자는 "지난 1962년 북한과 중국 사이에서 백두산을 분할하는 영토 조약을 체결했고, 1909년 청일간 협약에서 일본이 중국에 넘긴 간도영유권의 시효가 끝나는 2009년을 앞두고 간도는 물론 백두산마저 한반도의 역사에서 지워질까 심히 우려된다"고 전하면서 "이번 무료 공개강좌를 통해 우리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동북공정이란 중국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편입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동북쪽 변경 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로, 만주·한반도를 영토 삼았던 고구려·발해 등의 한국 고대사를 근본적으로 왜곡하고 있다. 이번 시사 교양공개강좌는 비타에듀에 무료회원으로 가입한 누구나 들을 수 있다. 문의 02)2001-9777

고려E&C 개요
입시·교육 전문가그룹 비타에듀는 구 한샘학원, 고려학원(현 비타에듀학원) 등으로 지난 40여년 동안 소비자의 높은 신뢰와 지지를 받아온 고려교육이 설립한 온라인 교육브랜드입니다. 비타에듀는 국내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생생한 현장강의 및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수능영역 외에도 내신과 논술 등으로 서비스영역을 확대하며 온라인 교육종합사이트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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