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의원, MBC 100분토론에 ‘한미FTA 즉각 중단이 유일한 대안’ 설명 예정
이 토론은 ‘한미 FTA 약인가, 독인가’를 주제로 찬성측엔 이혜훈 한나라당 의원, 송영길 열린우리당 의원 최원목 이화여대 교수가, 반대측엔 심상정 의원, 최재천 의원, 정태인 전 청와대 비서관 등이 출연한다. 네티즌들은 포털싸이트 다음에 토론방을 개설하고 MBC 100분토론에서 한미FTA를 주제로 토론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현재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가 14일째 청와대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심상정 의원은 민주노동당 대표선수의 심정으로 한미 FTA협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심 의원은 “8차협상까지 밝혀진 결과를 두고 볼 때 이익의 균형을 미국으로 완전히 기울었기 때문에 한미 FTA 즉각 중단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찬찬히 설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태인 전 비서관은 “한미 FTA는 국민이 협상 내용과 전모에 대해 알기만 하면 반대할 사안”이라며 “‘사실’을 중심으로 토론에 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각종 통계와 수치를 인용해 한미 FTA협상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밝히겠다는 것이다. 정 전 비서관은 또 “아마도 이번 100토론이 끝나고 대국민여론조사를 하면 대다수의 국민들이 한미FTA에 반대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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