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황>
1. 경제성장 및 실질국민총소득
2006년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건설투자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설비투자와 민간소비의 증가세가 확대되고 수출이 견조한 신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전년대비 5.0% 성장(전년: +4.2%)
산업별로는 농림어업(-2.6%)과 건설업(-0.1%)의 생산이 감소한 반면 제조업(8.4%)과 서비스업(4.2%)은 성장세가 확대
지출항목별로는 건설투자(-0.4%)의 부진이 이어졌으나 민간소비(4.2%)와 설비투자(7.6%)의 증가세가 확대되고 재화수출(12.6%)도 높은 증가를 시현
⇒ GDP에 대한 내수 및 순수출의 성장기여율은 각각 73.3%, 32.2%를 나타내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
2006년중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 GDP(5.0%)보다 낮은 2.3% 증가에 머물렀으나 두 지표간의 성장률 격차(2.7%p)는 전년(3.5%p)에 비해 다소 축소
2. 경제규모 및 1인당 국민소득
2006년중 국내총생산(명목GDP)은 847조 9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6% 증가하였으며, 달러기준으로는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 하락(연평균 -6.7%)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2.1% 증가한 8,874억달러를 기록
―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8,372달러로 전년(16,413달러)보다 11.9% 증가
3. GDP 디플레이터
GDP 디플레이터(명목GDP/실질GDP)는 내수상품의 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대미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해 전년대비 0.4% 하락
― 내수 디플레이터는 1.8% 상승
4. 산업구조
산업구조(기초가격 총부가가치 기준)는 서비스업(56.3%→57.2%)의 비중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농림어업(3.4%→3.2%), 광공업(28.7%→28.2%), 건설업(9.2%→9.1%) 등 나머지 대부분의 산업은 비중이 하락
5. 저축률과 투자율
총저축률은 민간저축률이 하락하여 전년(32.9%)보다 낮은 31.4%를 나타냈으며, 국내총투자율도 29.9%로 전년(30.2%) 수준을 하회
― 민간총저축률(21.0%)은 소비회복 등으로 전년(22.7%)보다 1.7%p 하락하였으나 정부저축률(10.4%)은 전년(10.1%)보다 상승
Ⅰ. 국내총생산과 지출
1.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
농림어업과 건설업의 생산이 부진하였으나 제조업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서비스업도 증가폭이 확대
(1) 농림어업 : -2.6% (전년 : +0.7%)
농업은 재배업과 축산업의 생산이 모두 줄어들어 전년대비 3.7% 감소
ㅇ 재배업은 벼, 채소류, 과실류 등 대부분의 작물이 재배면적 감소 등에 의해 생산이 감소하였으며, 축산업도 낙농 및 양돈을 중심으로 부진
어업은 해면어업과 해면양식이 호조를 보여 전년대비 5.8% 증가
(2) 광공업 : +8.3% (전년 : +7.0%)
(가) 광업 및 채석업 : +2.7% (전년 : -1.7%)
- 연탄 및 모래·자갈 등의 생산이 비교적 크게 증가
(나) 제조업 : +8.4% (전년 : +7.1%)
- 음식료품, 섬유가죽, 금속제품, 가구 등은 생산이 줄거나 저조한 모습
- 그러나 산업용기계, 반도체 중심의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은 내수와 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 높은 증가세 지속
(3) 전기 가스 및 수도사업 : +3.5% (전년 : +7.8%)
- 전기업은 산업용을 비롯하여 가정용 등 전 부문에서 수요가 둔화되어 증가율이 4.1%로 낮아짐
- 가스 및 열공급업은 겨울철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난방용 가스판매가 부진하여 전년대비 2.3% 증가에 그침
- 수도사업은 전년대비 1.5% 증가
(4) 건설업 : -0.1% (전년 : -0.1%)
- 건물건설은 주거용 건물건설이 줄고 상업용 건물 위주의 비주거용 건물건설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전년대비 2.0% 감소
- 토목건설은 도로, 철도, 항만 등이 줄었으나 농림토목과 도시토목(토지조성)이 늘어나 증가율이 전년보다 약간 높아진 2.4%를 나타냄
(5) 서비스업 : +4.2% (전년 : +3.4%)
- 통신업이 상당폭 둔화되기는 하였으나 도소매업, 운수업, 금융보험업, 사업서비스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등 대부분의 서비스업에서 증가세가 확대되어 전년보다 높은 4.2% 성장
(가) 도소매 및 음식 숙박업 : +3.5% (전년 : +2.0%)
- 도소매업은 공산품과 수출상품 거래가 비교적 활발하여 전년대비 4.0% 증가
- 음식숙박업은 외국인 여행객수 증가로 숙박업이 성장세를 유지하고 음식업도 늘어나 전년대비 2.0% 증가
(나) 운수 창고 및 통신업 : +4.7% (전년 : +4.8%)
- 운수·창고업은 수출입 물동량 및 출입국자 증가에 힘입어 수상운수와 항공운수가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한 데다 도로화물도 늘어나 전년대비 5.8% 증가
- 통신업은 이동전화, 부가통신, 초고속인터넷 등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하여 증가세가 이어지고는 있으나 그 수준은 상당히 둔화
(다) 금융 보험 부동산 및 기타서비스업 : +4.2% (전년 : +3.4%)
- 금융 보험업은 증권수수료 수입의 큰 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예금 및 대출 확대, 신용카드사의 영업실적 개선등으로 전년대비 4.7% 증가
- 부동산업은 부동산관련서비스가 부진하였으나 부동산임대개발이 다소 호전되어 전년대비 2.5% 증가
- 사업서비스업은 법무 및 회계서비스업,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정보제공서비스 등 사업관련서비스업이 호조를 보여 전년대비 7.6% 증가
- 교육서비스업은 입시 및 일반교습학원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2.7% 증가
-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은 건강보험급여 확대 효과로 병원의 진료비와 약국의 의약품 매출이 증가하여 전년대비 7.2% 증가
- 기타서비스업은 오락문화서비스(방송, 영화·연예), 위생서비스, 대개인서비스 등이 고른 증가세를 나타내어 전년대비 3.6% 증가
2.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
건설투자가 전년에 이어 부진한 모습이나 설비투자와 민간소비의 증가세가 확대되고 수출도 견조한 신장세를 지속
(1) 최종소비지출 : +4.5% (전년 : +3.9%)
- 민간소비는 전년보다 개선된 4.2% 증가
ㅇ 비내구재가 저조한 모습이나 내구재(TV, PC, 휴대전화)와 준내구재(의류, 가정용품)에 대한 지출이 크게 늘어나고 서비스(금융, 보험, 의료)도 꾸준한 회복세
- 정부소비는 물건비 지출 증대와 건강보험급여율 인상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5.8% 증가
(2) 총고정자본형성 : +3.2% (전년 : +2.4%)
(가) 건설투자 : -0.4% (전년 : -0.2%)
- 건물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에 대한 투자가 줄어든 가운데 상업용 건물 등 비주거용 건물 투자도 계속 부진하여 전년에 이어 2.0% 감소
- 토목건설투자는 철도, 지하철, 항만 등 교통시설 투자가 감소한 반면 도시토목(신도시 토지조성 등)과 공항시설 투자가 늘어나 전년대비 1.9% 증가
(나) 설비투자 : +7.6% (전년 : +5.7%)
- 기계류투자는 일반기계(산업용 운반기계, 금속공작기계, 반도체 제조장비 등)와 전기전자기기(영상음향기기,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 등) 위주로 전년대비 7.9% 증가
- 운수장비투자는 승용차, 화물차 등 자동차에 대한 투자가 호조를 보인 데다 전년에 감소하였던 항공기 투자도 증가로 전환됨에 따라 전년보다 5.9% 증가
(3) 재고 : 3,998억원 감소 (전년 : 218억원 증가)
- 생산자제품 재고와 선박재고가 늘었으나 농산물 재고와 원재료 재고가 줄어 전체적으로 3,998억원 감소
(4) 재화와 서비스의 수출 : +12.4% (전년 : +8.5%)
- 재화수출은 금속제품, 기계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자동차 등이 큰 폭으로 늘어나 전년대비 12.6% 증가
- 서비스수출은 여객 및 화물운임 등이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10.5% 증가
(5) 재화와 서비스의 수입 : +11.3%(전년 : +7.3%)
- 재화수입은 반도체 및 전자부품, 컴퓨터 및 사무기기, 산업용기계, 운송장비 등을 주축으로 전년대비 10.8% 증가
- 서비스수입은 내국인의 해외여행경비 지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화물 및 여객운임과 보험서비스 등의 지급도 늘어나 전년대비 13.9% 증가
3. 실질 국민총소득
- 2006년중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년대비 2.3% 증가에 그쳐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5.0%를 하회
ㅇ 이와 같이 실질 국민총소득(GNI)과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성장률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은 기계류 및 정밀기기, 반도체 및 통신기기, 컴퓨터 등 주요 품목의 수출가격은 하락한 반면 원유 등 수입원자재는 가격이 상승하여 교역조건이 악화됨에 따라 실질 무역손실이 전년보다 확대된 데서 비롯
Ⅱ. 국민총처분가능소득과 처분
1. 국민총처분가능소득
2006년중 국민총처분가능소득(명목기준)은 844조 3천억원으로 전년대비 4.7% 증가
ㅇ 피용자보수는 384조 9천억원으로 임금상승 등에 의해 전년보다 5.4% 증가
ㅇ 영업잉여(242조원)는 환율하락 및 고유가 등 기업의 경영여건 악화에 따른 영업실적 부진으로 전년대비 1.8% 증가에 그쳤으며, 이에 따라 국민총처분가능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의 29.5%에서 28.7%로 하락
ㅇ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피용자보수 적자(2천억원)와 기업 및 재산소득 흑자(2천억원)가 상쇄됨으로써 전년의 1조 1천억원 적자에서 균형 수준으로 회귀
→ 노동소득분배율은 전년(60.7%)보다 0.7%p 상승한 61.4%
ㅇ 순생산 및 수입세(103조 7천억원)는 전년대비 7.4% 증가
ㅇ 국외순수취경상이전은 순지급 규모가 전년의 2조 5천억원에서 3조 6천억원으로 1조 1천억원 확대
ㅇ 고정자본소모는 전년보다 5.6% 증가한 117조 3천억원
2. 처분
국민총처분가능소득중 68.6%인 579조 4천억원이 소비로 지출(민간 453조 9천억원, 정부 125조 5천억원)되고 나머지 31.4%인 264조 9천억원은 저축으로 남아 투자재원으로 활용
ㅇ 2004년까지 계속 늘어나던 총저축이 2005년부터 그 규모가 조금씩 줄어드는 모습
Ⅲ. 저축과 투자
2006년중 총저축률은 민간저축률 하락으로 인해 전년 수준을 밑돌았으며, 국내총투자율도 전년 수준을 소폭 하회
1. 저축
총저축률은 31.4%로 전년(32.9%)보다 1.5%p 하락
ㅇ 국민총처분가능소득이 전년에 비해 4.7% 증가한데 반해 최종소비지출은 이보다 높은 전년대비 7.0% 증가
· 민간총저축률은 소비회복 및 기업의 영업잉여 저조 등에 따라 전년의 22.7%에서 21.0%로 1.7%p 하락
· 정부총저축률은 전년(10.1%)보다 소폭 상승한 10.4%
개인순저축률은 3.5%로 전년(4.2%)에 비해 0.7%p 하락
ㅇ 임금, 순재산소득 등 순처분가능소득(+5.6%)보다 최종소비지출(+6.4%)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여 개인순저축이 11.7% 감소
2. 투자
국내총투자율은 29.9%로 전년(30.2%)보다 0.3%p 하락
ㅇ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국내총고정투자 증가율(3.8%)이 국민총처분가능소득 증가율(4.7%)보다 낮은 데 기인
· 국내총고정투자율 : 29.2%(전년 :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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