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천연비누 무상 보급 활동

서울--(뉴스와이어)--(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에서는 3월 22일 ‘제15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질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국민생활건강의 향상을 위해 천연비누 무상 보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2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탑동 초등학교의 무상보급을 시작으로 21일에는 경남 하동의 노인전문 요양원에 200여개의 천연비누가 기증 되었다.

기증된 천연비누는 화장실 및 공용수돗가에 상시 비치되어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아동 및 노인들의 생활건강 향상에 일조를 할 것이다.

학생들의 고사리 손도 보호하고 수질도 보호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는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천연비누를 직접 제작, 무상 보급한다는 것은 작지만 실질적인 국민생활환경에 기여라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환경에 도움이 되는 비누를 사용하면서 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등 우리 이웃들에게 환경을 재인식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더 없이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활동 전개를 다짐하였다.

환실련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화학비누에 유화제, 경화제, 화학색소 등 많은 합성물이 첨가되어 있어 수질오염의 주요인임에 분해가 빠른 천연재료의 사용 방안을 알리고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아토피 피부염을 최소화 하고자 가정에서 쉽게 제작하여 사용할 수 있는 천연비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에 지난 1월 환실련 소속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천연비누 제작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학교, 보육원, 병원, 노인 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보급되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위생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혼자 사는 장애인, 노인들에게도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작지만 우리 물을 살리는 천연비누 무상 보급 활동은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의 확산과 일반생활에서 환경에 도움이 되는 실천방안의 하나로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여 진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colin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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