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다큐들을 만난다...‘다큐멘터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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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진진
2007-03-21 16:18
서울--(뉴스와이어)--가히 다큐의 달이라 할 만하다. 새봄이 시작되는 3월의 마지막 자락, 다큐멘터리 영화를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2001년 시작,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추구하는 <인디다큐페스티벌>이 3월 30일부터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또한 2006년 최고의 독립 영화로 꼽히며 올해 최고의 다큐 기대작으로 부상한 김명준 감독의 <우리학교>도 3월 29일 개봉한다. 일본의 조선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일상을 그린 희망 다큐 <우리학교>는 현재 10개 이상의 상영관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이는 다큐멘터리 영화로서는 최대 개봉 기록으로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이보다 먼저 <송환><사이에서><비상><안녕, 사요나라><디어 평양> 등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다큐멘터리의 힘] 상영회가 3월 22일부터 대학로 하이퍼텍나다에서 열린다.

다큐멘터리가 가진 진정성의 힘을 확인하라! ‘하이퍼텍나다’ 강력 추천 다큐!

이번에 상영되는 다섯 편의 다큐멘터리는 높은 완성도로 평단과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것들로 ‘다큐 IN 나다’를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다큐멘터리를 관객들에게 소개하는데 앞장서 온 예술영화 전용관 ‘하이퍼텍나다’가 강력 추천하는 작품들이다.

먼저 2003년 개봉, 다큐멘터리로서는 최초로 삼만 명 관객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던 김동원 감독의 <송환>은 비전향장기수들의 삶과 그에 얽힌 사연들을 카메라에 담아 사회적으로 이슈와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최고의 다큐 화제작이다.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큐멘터리를 논할 때면 언제나 첫머리에 등장하는 <송환>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다시 보고 싶어하는 작품으로 다큐멘터리 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5년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작이자 최초 한일합작다큐멘터리로 야스쿠니신사 합사취하소송 과정을 다룬 <안녕, 사요나라>(김태일, 카토 쿠미코 감독)와 재일 조선인 출신 감독이 자신의 가족들, 그 중에서도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낸 감동 다큐 <디어 평양>도 상영된다.

지난 해 다큐 열풍을 일으켰던 2편의 흥행작도 이번 [다큐멘터리의 힘]에서 만날 수 있다. 신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로서의 무당의 삶을 가감 없이 그려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이창재 감독의 <사이에서>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약체팀에서 강렬한 투지와 노력으로 2005년 K리그 통합순위 1위팀으로 올라 한국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인천 유나이티드FC축구팀을 2년 동안 밀착 취재해 완성한 임유철 감독의 <비상>이 그것이다.

최고의 화제작을 일주일간 한 자리에서! 다큐를 만나는 가장 쉬운 방법!

다큐멘터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놓쳐서는 안될 필독서가, 아직 다큐멘터리 영화가 익숙치 않은 이들에게는 친절한 입문서가 될 이번 [다큐멘터리의 힘] 상영회는 3월 22일(목)부터 28일(수)까지 오직 1주일 동안만 만날 수 있으며, 자세한 상영 정보와 시간표는 하이퍼텍나다 홈페이지 www.dsartcen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dsartc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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