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社, 버진블루항공으로부터 장거리 노선 취항 위한 보잉777-300ER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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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7-03-21 16:28
서울--(뉴스와이어)--보잉社는 3월 21일, 브리즈번市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버진블루항공(Virgin Blue)이 보잉 777-300ER(Extended Range) 6대에 대한 주문 및 추가 6대의 777-300ER에 대한 옵션을 확정지었으며, 이와 더불어 한대의 777-300ER을 리스한다고 발표했다. 버진블루항공은 새롭게 도입되는 항공기를 호주와 미국 및 다른 목적지들을 연결하도록 새롭게 설립된 장거리 노선에 투입하게 된다.

이번에 수주한 777-300ER 6대의 표시가격은 미화 15억 달러이다. 버진블루항공은 현재 모두 보잉 항공기로 구성된 53대의 차세대 737 기종을 운항하고 있다.

보잉은 이와 더불어 버진블루항공이 737-800 5대에 대한 옵션을 이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이행된 옵션은 미화 3억 5천만 달러의 가치를 가진다.

버진블루항공의 CEO인 브렛 갓프리(Brett Godfrey)는, “우리는 차세대 보잉 737 기종을 운항함으로써 많은 성공을 이뤘으며, 새롭게 운항될 장거리 노선을 위해서도 심도 있는 조사를 통해 항공기 기종을 선택했다. 777-300ER은 경제성 및 신뢰성 면에서 입증된 항공기이며, 이러한 면은 새로운 국제선을 구축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777 기종은 이미 훌륭한 평판을 가진 기종으로 넓은 기내 공간과 높은 수준의 쾌적함을 승객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는 새로운 국제선 취항에 777기종이 이에 부합하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자부한다” 라고 말했다.

버진블루항공은 최근 반기 실적발표에서 새로운 장거리 노선은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한정된 노선에 한하여 운항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가치 중심적인 기존의 운항을 바탕으로 한 유사한 사업 모델을 추구할 것이라 밝혔다. 버진블루항공은 이미 규정 승인을 위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잉 호주 지사의 사장인 크랙 새들러(Craig Saddler)는, “이번 수주는 보잉과 버진블루항공(Virgin Blue)과의 관계를 한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다. 보잉은 2000년 8월, 버진블루항공이 첫 운항을 선보일 때부터 함께 하였으며,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단계로 접어 드는 버진블루항공과 다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새로운 777-300ER은 버진블루항공이 설립하는 가치중심의 장거리 노선을 성공적으로 취항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는 버진블루항공이 운항하는 국내선에 사용될 737 기종 또한 지속적으로 인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고 말했다.

777기종은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보여주는 트윈 엔진 디자인, 높은 신뢰성, 저렴한 운항비용 및 쾌적하고 넓은 인테리어로 승객 및 항공사가 선호하는 인기 기종이다. 777-300ER은 365명의 승객을 태우고 최대 7,880해리(14,594 km)까지 비행할 수 있다.

이번 수주로 보잉社은 49개의 항공사들로부터 보잉 777기종을 924대 주문 받았다. 777기종은 300-400석 규모 항공기 시장을 선도하는 기종으로, 65 퍼센트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2007년 1월 말까지, 보잉社는 240개의 고객사에게 총 6,831대의 737기를 판매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boe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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