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3시, 영남대와 공군 군수사령부는 군수사령부 대회의실에서 항공기정비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를 위한 기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교류협정은 1998년부터 공군의 F-5와 F-4 펜텀 전투기 정비는 국내 자체기술로 이루어야 하는 상황에서 체결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그 전까지는 미 공군과 전투기 제작사의 기술지원을 받아 펜텀 전투기 2종의 정비가 이루어졌었다.
따라서 이번 협정체결은 대학의 전문적인 지식과 공군의 항공기 운영경험을 접목시킴으로써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영남대 기계공학부(학부장 이재원)와 기계기술연구소(소장 김희술, 기계공학부)에서 진행 중인 항공기구조물 피로파괴 분야 연구내용은 공군의 항공기술 분야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됨으로써 ‘윈-윈’의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동기(54) 영남대 총장은 “대학의 전문교수진과 연구시설, 연구경험 등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공군에서 30여 년 동안 운용해 온 각종 항공기 정비노하우가 만나는 군학(軍學)협력 사업은 향후 최신예 항공기에 대한 독자적 기술지원능력 확대 및 항공기 정비기술 자립을 위한 발판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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