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ITER 기구 출범을 위한 국내 비준 절차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ITER 기구 설립과 운영에 관한 우리나라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ITER 사업 참여를 통해 선진 핵융합 관련 원천기술을 습득하고, 핵융합로 운전경험이 확보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재원분담에 상응하는 인력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께다 사무총장 내정자는 미래 에너지원의 확보를 위한 ITER 사업에 우리나라가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고 향후에도 ITER기구 및 참여국간의 핵융합 연구개발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께다 사무총장 내정자는 전일인 22일에는 핵융합 연구기관인 핵융합연구센터를 방문하여 국내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인 KSTAR 건설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우리나라 핵융합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바 있다.
더불어 양측은 오는 8월 장치 조립이 완료될 예정인 우리나라의 차세대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가 ITER와 기술적으로 같은 설계 사양을 채택한 장치라는 점에서 ITER의 사전 시험 장치로의 활용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고 이를 위한 ITER 기구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23일 오전 11시부터 이께다 사무총장 내정자는 과학기술부 직원 및 핵융합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ITER 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에 관하여 강연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고로, ITER 기구는 ‘ITER 공동이행협정’의 참여국의 비준절차를 거쳐 발효되는 금년 하반기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대용량·고효율 청정 에너지인 핵융합에너지의 상용화를 위한 ITER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 ITER 기구가 공식 출범하는 금년 하반기에 이께다 사무총장 내정자는 정식으로 ITER 기구 사무총장에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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