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 토요일인 7일 사파동 비음산 진례산성 정상에서는 제13회 비음산 진례산성 진달래축제가 낮 12시 취지문 낭독을 시작으로 제례행사와 축악·축무 순으로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학생부 백일장대회가 열린다.
비음산 진례산성 진달래축제는 유서 깊은 지역 역사의 성지인 진례산성에 자생하는 진달래가 만개하는 때를 기다려 열리는 제례형 축제로, 선인들의 혼령을 위로 하고 시민화합은 물론 조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
이튿날인 8일은 북면 천주산 일원에서 홍비단을 펼쳐놓은 듯 만발한 진달래를 배경으로 제12회 천주산 진달래축제가 성대히 펼쳐진다.
오전 9시 산악마라톤을 시작으로 달천계곡 특설무대에서 사물놀이, 산신제, 시립무용단 공연, 초청가수 공연, 시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지고 궁중 민속의상 체험전과 백일장, 사생대회 등이 곁들여진다.
이번 천주산 진달래축제에는 전국에서 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5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붉게 물든 진달래와 함께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해발 638.8m로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뜻을 지닌 천주산은 이원수 선생의 동요 ‘고향의 봄’의 창작배경이 된 곳이며, 인근에는 피부병, 잠수병 치료에 뛰어난 효험이 있는 마금산온천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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