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 유쾌한 웃음이 넘쳐났던 첫 촬영현장

서울--(뉴스와이어)--꿀꿀한 인생, 樂으로 노는 네 남자 이야기 <즐거운 인생> (감독 이준익 | 제공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영화사 아침 / 공동제작 ㈜타이거픽쳐스)이 지난 3월 21일(수) 경기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크랭크인 했다.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이준익 감독의 차기 작이자 정진영, 김윤석, 김상호 세 연기파 배우와 차세대 기대주 장근석의 캐스팅으로 촬영 전부터 주목 받은 영화 <즐거운 인생>은 고단한 일상을 보내던 네 남자가 인생에 브레이크를 걸고, 락밴드를 재 결성해 다시 한번 삶의 짜릿한 즐거움을 만끽한다는 휴먼 코미디.

이 날 촬영 장면은 기영(정진영 분)의 가족이 맞는 아침풍경으로 시작했다. 출근준비로 바쁜 부인(김호정 분)과 학교 갈 준비에 정신 없는 딸 주희(고아성 분)와는 달리, 눈치만 살피다 식구들이 모두 나간 뒤 홀로 아침을 즐기는 ‘일등급 백수’ 기영의 모습을 담았다.

이준익 감독은 크랭크 인에 앞서 모든 스탭들에게 “모두 끝까지 자신이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라며 각 파트의 팀장뿐 아니라 막내들까지도 촬영에 관한 의견이 있으면 주저 말고 이야기를 해주면, 감사히 듣고 참고 하겠다. 그것이 우리 영화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길이다.” 라고 말하며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이에 모든 스탭들은 박수로 화답,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왕의 남자>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산군 이후 <즐거운 인생>에서 귀여운 사고뭉치 아저씨 ‘기영’으로 변신한 정진영은 “이준익 감독님과의 오랜만의 작업이라 편안하고 즐겁다. 첫 촬영이었는데 늘 함께 작업해 온 것처럼 스탭들과의 호흡이 척척 맞아서 영화가 어떻게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많이 된다.” 라며 <즐거운 인생>에 대한 설레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 날 현장에는 <즐거운 인생>과 더불어 영화사 아침이 제작 중인 영화 <궁녀>의 주인공 박진희와 김미정 감독이 깜짝 방문, 크랭크인을 축하했다. <궁녀>의 크랭크인 현장을 방문했던 이준익 감독에게 고마움의 답례라도 하듯 박진희는 첫 촬영을 축하하며 이준익 감독에게 슬레이트 치는 방법을 배워 <즐거운 인생>의 슬레이트를 직접 맡기도 했다.

3월 21일, 마침내 그 첫발을 내디디며 3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영화 <즐거운 인생>은 꿀꿀한 인생, 樂으로 노는 네 남자 이야기로 올 하반기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연락처

영화사 아침 (T: 2268-2044) 김지나 팀장 (H.P. 011-9966-2521), 박지은 (H.P. 011-774-9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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