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와이어)--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와 ‘경주청소년박물관학교’의 2007년도 입학식을 오는 3월 24일(토) 오후 3시에 신입생과 학부모, 그간 박물관학교를 뒷받침해 온 지역 문화활동가(손윤락 신라문화동인회장 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 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경주박물관학교’는 한국전쟁 직후의 어려운 시대상황 속에서 어린 꿈나무들에게 문화재 애호정신을 길러주고자 1954년에 문을 연 이후, 54년간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경주박물관학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그 역사가 오래된 박물관 평생학습의 장으로 알려진 바 있는데, 국제박물관협회[ICOM]에 우수 사례로 소개되었으며 UNESCO에서 재정지원을 한 적도 있다. 우리 박물관에서는 2004년에 개교 50주년 기념특별전 ‘아 ! 우리 어린이 경주박물관학교’를 개최하여 그 전통을 널리 소개하기도 하였다.

올해도 변함없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바르게 알리고, 문화 지킴이로써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배움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한다. 교과과정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신라의 역사 · 문화’에 대한 강의와 답사 그리고 실습 등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제 54기를 맞는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매주 토요일 총 35강좌, 제 26기 ‘경주청소년박물관학교’는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고려하여 수업횟수와 시간을 줄여 총 25강좌로 격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강사진은 지역의 박물관학교 출신 문화예술인과 박물관 직원으로 구성하였다. 박물관학교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겨레의 고운 얼과 조상들의 지혜를 이어받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제 54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경주 및 인근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 100명, ‘제 26기 경주청소년박물관학교’는 경주 지역 중·고등학생 50여명이 신청하였으며, 오는 3월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웹사이트: http://gyeongju.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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