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운영) 음성직 사장은 3월 22일 방콕에서 개최된 제8차 아태지역회의에서 세계대중교통연맹(UITP) 아태지역 의장으로 선출됐다.

UITP(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ublic Transport)는 버스·지하철·경전철·페리를 포함하는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논의 기구로서 80여개 국 2,500여 회원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대중교통협의체이다. 1885년 유럽에서 발족됐으며, 현재 UITP 본부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다.

UITP 아태지역회의는 UITP 대륙별 지역회의체의 하나로 11개국 180여 회원이 참가한 연합체이다. 1993년 호주 시드니에서 정식 출범하였으며, 홍콩에 지역 사무국이 있다.

음성직 사장은 서울시 교통정책보좌관 재임시절, 2004년 10월 호주 브리스번에서 열린 제4차 아태지역 총회에 참석하여, ‘서울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을 발표함으로써 서울 대중교통체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 선진교통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22일(목) Hans Rat(한스 랏) UITP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 제8차 방콕아태회의는 ‘방콕 대중교통의 동향’, ‘UITP 동향소개 및 의장선포’, ‘대중교통 연계수송을 위한 통합요금방식’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고,

23일(금)에는 ‘통합연계수송’, ‘UITP 회원들의 대중교통 신개발 및 미래 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와 마지막으로 Sombat KITJALAKSANA(솜바트 킷자락사나) 방콕도시철도공사 운영본부장의 폐회사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음성직 신임 아태지역의장 당선자는 UITP 아태회의 주재, 홍콩 아태지역 사무국 운영, 회의 개최지 선정, 부의장 선임, 대중교통사업의 추진, 실무추진 그룹 운영 등에 관한 일을 직접 관장할 뿐만 아니라, UITP 정책이사회와 집행이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금번 음성직 사장의 UITP 아태지역의장에 피선된 것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국가의 위상을 크게 높인 결과로 향후 서울의 지하철과 대중교통에 대한 폭넓은 식견으로 전세계 UITP 회원국들에게 광범위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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