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와이어)--경상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경상대학교 내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산딸기.com’의 최석용(44·김해시 상동면 매리) 대표가 농림부가 선정하는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됐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롭고 참신한 지식과 아이디어 그리고 도전정신으로 농업의 생산·가공·유통 등을 혁신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한 성공한 농업인들로, 농림부가 해마다 선발하여 ‘진지식농업인 章’을 수여하고 있다.

농림부 농업연수원 초청강사로 위촉되기도 한 최석용 대표는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설치·운영하고 있는 최고농업경영자과정(제13기)을 지난 2월 수료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경상대학교 내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산딸기.com’이란 이름으로 입주해 있다.

최석용 대표는 농림부로부터 기존 소규모 농가를 합쳐 김해시 상동면 산딸기 작목반을 조직하여 집단화하였으며, 유통구조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판매·포장개선·예냉저장·브랜드가치창출 등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친환경재배 및 생산으로 한 단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실제 일반 산딸기는 1kg에 5000원인데 반해 상동 대포천산딸기는 9000원, 친환경재배 산딸기는 1만 6000원을 받는 등 2-3배의 소득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최석용 대표는 풀로 땅의 온·습도를 유지하고 영양성분 손실을 막아 다양한 생물군을 형성시키는 등의 먹이사슬 순환관계를 이용한 ‘천적이용 재배법’을 시도해 20% 이상의 생산비 절감효과를 가져왔다.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산딸기를 예냉상태에서 진공포장 판매(250g 소포장)함으로써 유통기한을 늘리고 폐기량을 줄여 2배 이상 이윤을 높이고 있다. 2005년 3000만 원 정도이던 연 매출이 2006년에는 7000만 원 수준으로 2배 이상 크게 늘어났다.

최석용 대표는 “입맛에 맞고 건강에 좋은 산딸기와인 생산을 위해 경상대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서 우수한 기술진과 공동연구개발로 고품질 와인을 생산했다”면서 “‘산愛딸기와인’이라는 상품을 개발해 시판중인데 소비자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100% 산딸기 원액을 발효시켜 만드는 ‘산애딸기’는 산딸기를 키우는 최석용 대표의 고집으로 경상대학교를 찾아 제품을 의뢰해 산학협력으로 탄생하게 되었으며, 지난해 9월 개최된 ‘2006 Feel경남엑스포’에도 출시된 바 있다.

최석용 대표는 “김해시 상동면 지역 농업인들과 꾸준히 정보교환을 하면서 산딸기 재배 신기술을 익혀온데다 경상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에서 1년간 공부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최고경영자과정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이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큰 힘이 됐다는 것이다.

신지식농업인 章 수여식은 3월 21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박홍수 농림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웹사이트: http://www.g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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