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첨단기계항공사업단은 최근 일본 메이지(明治)대학 대학원 기계정보공학과와 교수·연구원·대학원생 교류, 공동연구 수행, 교육 프로그램 교환, 국제학술회의 개최 등을 통해 양 학과가 활발하게 교류하기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경상대학교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장이자 첨단기계항공사업단장인 배명환 교수와 메이지대학 대학원 기계정보공학과장 쯔치야 카즈오(土屋 一雄)교수가 직접 서명했다.
협약서에서 양 학과는 교수·연구원·대학원생의 공동 학술연구를 추진하여 수행하고, 정기 학술대회·방문연구 등을 통해 상호 학술정보를 교환할 뿐만 아니라, 연구시설·연구자료·교육자료 등도 교환하여 교육과 연구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일본 메이지대학은 1881년 법률학교로 시작해 현재 3개 캠퍼스에 8개 단과대학을 가지고 있는 종합대학으로서 이공대학과 농과대학은 도쿄 도심을 벗어난 카와사키(川崎)시 이쿠타(生田) 캠퍼스에 자리잡고 있다. 이 대학의 기계정보공학과는 실제 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의 특성화 교육을 중점으로 산학연계 연구가 아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기업체에서 상품화해 판매할 수 있는 장비를 많이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서를 체결한 기계정보공학과장 쯔치야 교수도 연소기관 내의 연소압력을 기존 스트레인게이지형이나 압전식이 아닌 입력파형을 계측하여 연소압력을 측정하는 계측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현재 판매하고 있다.
한편 첨단기계항공사업단은 경상대학교와 메이지대학 간 국제교류협력 협정체결 기념행사로 21세기의 첨단기계, 항공 및 정보공학에 관한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기계·항공 및 정보공학에 관한 국제학술 심포지엄 2007’(ISMAI 2007)을 일본 메이지대학 이쿠타 캠퍼스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배명환 사업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양 학과 간 학술 공동연구를 촉진시키고 대학원생 수준의 교류를 통한 연구와 교육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각 학과 간 교육개발에 관한 정보, 교수 연구 및 교육자료를 교환하는 목적으로 64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되었다”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메이지대학 기계정보공학과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동경공업대학 기계계열전공 연구실과 독립행정법인 교통안전환경연구소를 견학하는 등 전체적으로 아주 빡빡한 일정으로 학술행사를 마쳤다”며 이 같은 양 학과 간의 교류를 통해 경상대학교 BK21 사업단이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내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상대학교 첨단기계항공사업단은 교육인적자원부의 2단계 BK21사업 기계(응용과학) 분야에 선정돼 첨단기계 및 항공분야의 미래 유망기술 개발과 지역혁신을 선도할 국제적 수준의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사업단은 안정적인 연구기반 조성, 활발한 산학협력, 국제협력 활성화, 지역 R&D 클러스터 연계를 통해 관련 분야에서 주도적인 고급 연구개발 인력 양성과 연구역량 증대를 충실하게 실행해 나가고 있다. 이번 일본 메이지대학과의 협정체결은 사업단의 이 같은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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