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칠레 FTA 발효(‘04.4.1) 이후 3년간 양국 교역동향 분석 결과, 주력 수출품목의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전체 수출이 5.2억불에서 15.8억불로 3배 가량 크게 증가

* 對칠레 수출증가율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증가율의 3배 수준(06년 對칠레 수출증가율 : 36.1%, 전체 수출증가율 : 14.5%)

이에 따라 칠레 수입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의 점유율은 ‘02년 2.8%에서 ‘06년 4.7%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우리 주요 수출제품의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

수입 급증으로 FTA 발효 후 무역수지가 악화된 것처럼 보이나, 이는 對칠레 수입의 대부분(‘06년 기준 79.5%)을 차지하는 銅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며 수입물량 변동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분석

주요 품목의 수출 실적을 보면, 즉시 관세철폐 품목인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칼라 TV 등의 수출이 발효 후 큰 폭으로 증가

- 관세가 5년에서 13년에 걸쳐 철폐되는 품목인 철강판, 경유 등은 발효 3년차 들어 수출이 크게 늘어나 관세 인하 효과 가시화

한편, 합성수지, 타이어 등은 발효 1년차에 수출이 급증했다가 둔화 추세

- 양허제외 품목인 냉장고, 세탁기 등의 수출은 절반 이상 감소

□ 평가

전반적으로 볼 때 수출은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수입도 銅제품을 제외하면 비교적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한-칠레 FTA 발효가 우리 제품의 수출경쟁력 제고 및 양국간 교역 확대에 크게 기여

국내 업체들도 한-칠레 FTA 발효로 인하여 칠레와 먼저 FTA를 체결했던 EU, 미국, 멕시코, 기타 중남미 국가들과 비교적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긍정적 평가

*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조사

다만, 일부 시장 미개방 품목의 수출 감소, 중-칠레 FTA 발효(‘05.11월)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 우려 등은 향후 검토·해결해야 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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