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뮤지션 이종만의 다시 부르는 노래들...2007 이종만 콘서트

서울--(뉴스와이어)--‘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장돌뱅이’ 등으로 대중에게 기억되어지는 포크뮤지션 이종만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진정한 한국 포크음악계의 대들보다 .

그의 2007 노래이야기가 봄 아지랑이 피어오름과 어우러져 다시 춤을 추려한다. 7,80년대 암울한 시대에 정처 없는 ‘장돌뱅이’의 심정으로 이 사회를 노래했던 이종만. 전설의 포크그룹 ‘참새를 태운 잠수함’과 ‘이종만과 자유인’으로 연상되어지는 가수 이종만. 그리고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일선에서 물러나 후배 음악인들과 아이들을 위한 음악 작업에 헌신해 왔던 그가 다시 무대에 올라선다.

이종만은 종종 은둔으로 기억되는 음악인이다. 80년대 언더그라운드의 대표적 투사였던 그가 제도권에 그의 노래를 알리고 느닷없이 주류의 세계에 편입할 수 있었던 기회에서 택했던 삶의 방식은 오히려 방랑과 은둔이었다.

지금까지 이종만이 발표한 음반 4장은 모두 그러한 기억 속에 묻혀있다. 하지만 4장의 음반에 담긴 그의 음악은 결코 잊혀지거나 사라지지 않고 있다. 언더그라운드에 속해있는 채로 주류세계에 편입된 듯한 신비한 존재감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종만은 또 신비주의자로 구분되기도 한다.

음악을 포함한 많은 일상들이 다분이 즉흥적이고, 일회적으로 되어가고 있는 인스턴트 세대 속에서 오랜만에 무대로의 외출을 하는 이종만은 이번 콘서트를 통하여 지친 현대인의 일상을 블루스칼라의 음색으로 접근하며, 봄볕처럼 따스한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무대를 만들 것이다. 그래서 그의 노래들이 또다시 시가 되고 흥이 되어 자그마한 무대를 가득 채운다.

◆ 콘서트 개요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LEE JONG MAN CONCERT
공연장: 문화일보홀
공연시간 : 2007년 4월 15일 (일) 1회: 오후3시, 2회:오후7시
관람시간 : 90분
관람료 : 전석 30,000원

◆ 출연진
이종만(가수), 최승찬(피아노), 이진우(드럼), 서민영(기타), 장태용(베이스), 박은주(건반)

◆ 이종만 論
그의 노래는
결코 현란하거나 화려하지 않다.
마치 인간 이종만의 모습처럼.
그는 화려함 대신 삶에 대한
끈끈한 애정과 희망을 노래 속에 담는다.
남들의 눈에는 보잘 것 없이 보이는 꿈,
이루지 못한 소망, 삼류 인생의 서글픔에
그는 사랑스런 눈길을 보낸다.
그것은 자신을 향한 노래이기도 하고
우리 모두를 위한 노래이기도 하다.
때론 힘겨운 현실을 만나
절망을 느낄 지라도 우리가 희망의 싹을 틔워야 할 곳이
바로 그 "절망 위" 라는 걸,
그는 고집스럽게 노래한다.
- 맑은샘물 덕신 ‘다반향초’ 中에서-

◆ Again 이종만 콘서트
다시 부르는 노래 이종만4집!
오늘도 종로로 출근을 한다는 그의 고집과 향수의 노래들이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70년대, 80년대의 사회분위기와 그의 음악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4집 앨범 ‘종로아저씨’
그가 몸담고 있는 좋은벗 풍경소리의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콘서트는 4집의 주옥같은 노래와 그가 살아가는 세상의 이야기를 통하여 언제나 시간에 쫓기어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잊고 사는 우리들에게 작은 휴식과 행복을 안겨줄 것이며, 이미 한 가정의 가장이나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있는 그의 팬들에게는 손꼽아 기다리게 될 커다란 선물이 될 듯하다. ◆ 예매 :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 포크뮤지션 이종만 프로필
1979 포크노래모임 ‘참새를 태운 잠수함’ 활동
1986 ‘이종만과 자유인’ 1집 발표
1989 2집 앨범 발표 ‘신사와 청바지’
1992 3집 앨범 발표 ‘나의 선택’
2002 4집 앨범 ‘종로 아저씨’ 발표
1996 찬불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좋은 벗 풍경소리’ 창립
수십 여장의 찬불가앨범 발표,대중음악 작·편곡 및 가수로 활동,

대표곡 -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장돌뱅이,오늘은 좋은날 등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 개요
21세기의 새로운 공연문화를 창출해 나가고자하는 젊은이들의 화합과 도전으로 이루어진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 클래식, 영화음악, 재즈를 넘나들며 신명한 연주를 선사하는 팝스오케스트라이다.

웹사이트: http://www.newtreepops.com

연락처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 실장 곽창식 (016-318-5098) 02-2636-8490 팩스번호 02-2636-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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