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구포장터만세운동 재현행사 개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지방보훈청(청장 추헌용)은 3·1 독립만세운동의 맥을 잇는 만세운동의 하나인 구포장터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2007.3.31(토)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방보훈청과 북구청이 주최하고 북구 낙동문화원과 북부교육청이 주관하는「구포장터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총4부로 진행되며 순서는 다음과 같다.

▶1부 : 기념식 11:00에 3·1운동 기념비에서 시민대표, 학생대표, 유관기관장, 단체장, 등이 참가하여 기념식 헌화 · 분향을 실시하며 ▶2부 : 출정식 13:00에 가람중학교(구 구포여중)에 집결하여 풍물단의 식전공연, 군악대 연주와 함께 기념식 및 출정식을 갖고 이어 14:00분에 가람중학교를 출발하여 구포시장과 만세로를 거쳐 구포역광장까지 3Km만세행진을 하며 ▶3부 : 재현행사 15:00부터 구포역 광장에서는 ‘일경과 대치’를 비롯한 극단 도깨비의 ‘일본 주재소 습격’을 재현하는 단막극, 사물놀이공연, 공약3장 낭독, 살풀이 공연 등이 펼쳐진다. 끝으로 16:00 이후에는 ▶4부 : 축하행사 3·1만세운동 기념 B-boy 댄스공연 및 부대행사가 펼쳐지며 14:00부터 구포3.1운동 기념비 일대에서는 청소년사생실기대회가 17:00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아홉 돌을 맞는「구포장터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1,200여명의 시장 상인, 노동자, 농민이 1919년 3월 29일 당시 구포시장 일원(지금의 만세로 일대)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그날의 함성과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당시 역사의 현장에서 애국선열들의 민족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busan.mpva.go.kr

연락처

부산지방보훈청 홍보담당 조진희(051-660-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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