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간호관리료 차등제 시행 유보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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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2007-03-27 08:55
서울--(뉴스와이어)--간호관리료 차등제 개선안에 관해 병원협회는 구인난 심화 등 병원계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간호인력 수급대책이 마련될때까지 시행을 유보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정부가 간호서비스 확충을 명문으로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인 간호관리료 차등제 시행 보류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수가체계의 합리화와 대체인력 활용 등 간호인력 수급방안이 선결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건의했다.

성명에서 병원계는 입원료가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간호관리료 차등제 개선방안이 시행될 경우 병원급의 약 70%정도가 간호사를 확보하지 못해 입원료의 5%가 삭감되어 병원의 경영손실을 더욱 가중시키게 된다며 우려했다.

특히 일선 병원에서는 간호사를 확보하려해도 구하기 어려운 현실을 간과한채 간호관리료 차등제를 강행해서는 안된다며 시행유보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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