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에서는 지역 건설 수주물량 감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하도급 비율을 40%에서 60%로 확대하고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과제 19건을 선정하여 추진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의 건설산업은 GRDP기준 9.2%를 차지하고 있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나,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과 더불어 심각한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대단히 어려운 실정이다.

그동안 부산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 최초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제정과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 운영규정을 제정하여, 민간공사,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공공공사의 일정비율 지역업체 하도급 권고 등 19건의 부산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발전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하여 불합리한 법령 6건을 개정 건의하고 지속적인 방문 설득을 통하여 2건은 조만간 개정 될 것으로 예상되어 건설업 등록절차 간소화 및 지역건설업체의 물량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구·군에서 관장하던 건설산업 등록업무를 건설관련 협회로 이관하는 개정안은 현재 국회에 건교위에 상정중에 있고, 대형 건설업체 도급하한 금액을 84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개정안은 정부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어 조만간 개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투기과열지구 해제 촉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중앙1군 건설업계가 시 전역 대형 건설사업의 대부분을 수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므로 무엇보다도 건설업계 전체의 적극적인 배려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으로, 이에 부산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한 중앙1군 건설대기업체 13개업체 대표 등 임원진과의 면담으로 어려운 지역건설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15일부터 3월 16까지 2일동안 황택진 건설방재국장과 김상주 건설행정과장이 허남식 부산시장의 친서를 대우건설 등 5개업체 임원진에게 전달하고 면담하는 자리에서 황택진 건설방재국장은 “SOC사업과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건설공사에 부산 지역업체의 공동참여 확대와 하도급 비율을 높여주고 부산에서 생산되는 자재와 장비를 최대한 사용해 달라”고 협조를 부탁하였다.

또한, “부산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전문 건설업체(543개 업체)를 건설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하여 입찰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 확대와, 북항재개발, 동부산 관광단지, 서부산 산업단지, 원도심 개발 등 시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규모 사업에 적극적인 민간자본 참여와 제안을 요청”하였다.

이날 면담에서 박창규 대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들은 부산시의 지역건설업 활성화 최대한 협조를 약속하였고 시에서도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으로 적극 보답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건설적인 대화가 오고갔다고 밝혔다.

시는 3월중에 삼성물산을 비롯한 남은 7개 건설대기업 임원진과의 면담을 완료하고, 5월중에는 허남식 시장이 직접 중앙1군 건설 대기업 사장과의 간담회도 가지는 등 지역건설업 살리기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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