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근, 이댁은’ 5월 3일 개봉확정 및 포스터 공개
<이대근,이댁은>이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는 총 2종으로, 일명 가족사진 포스터와 MGM 포스터이다.
가족사진포스터는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대근 네 가족들의 사진으로 만든 포스터. 하지만 포스터가 주는 느낌이 묘하다. 아버지는 뭔가 못마땅한지 찡그리고 있는데, 자식들은 환하게 웃고 있다. 게다가 가족사진은 뭔가를 덕지덕지 오려 붙인 듯 하다. 설상가상 ‘피보다 진한 돈으로 뭉쳤다? 12시가 땡 치면 사라지는 신데렐라 가족의 비밀’이라는 카피까지. 이 가족, 가족은 가족이되 뭔가 수상하다.
2번째 포스터는 MGM 포스터. 올드무비 팬이라면 모두 기억할 수 있는 헐리우드 메이저 제작사 MGM의 사자가 포효하는 타이틀필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포스터로 가족들에게 소리치고 호통치는 것을 제일 잘하는 아버지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하지만 사자의 이미지와는 달리 아버지는 약간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크게 웃고 있고, 자식들은 뭔가 꿍꿍이를 가진 얼굴들이다. 도대체 이 가족, 화합이라고는 모르는 가족 같다. ‘12시가 땡 치면 뿔뿔히 흩어지는 가족의 비밀, 개봉박두’ 라는 카피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힌트는 두 가지다. 수상한 이 가족에게 비밀이 있다, 그리고 그 비밀은 12시면 밝혀진다는 것! 도대체 이 가족의 비밀은 무엇이고, 왜 12시가 되어야 그 비밀이 밝혀지는 지는 오직 영화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근,이댁은>은 <집으로>, <말아톤>등의 가족영화의 계보를 계승한다. 외할머니와 손자, 자폐아와 엄마의 이야기에 가슴 들썩였다면 <이대근,이댁은>을 추천한다. 애정을 표현할 줄 모르는 심통 가득한 아버지와 바람 잘 날 없는 문제 백단 자식들의 웃고 울리는 이야기가 5월 가족의 달 첫 주에 찾아온다. 5월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대공습이 시작되는 달이다. <이대근, 이댁은>의 개봉일인 5월 3일에는 <스파이더맨 3>이 개봉한다. 제작비 면에서도 유명세 면에서도 비교 할 수 없지만 <이대근, 이댁은>에는 돈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우리의 이야기와 웃음과 감동이 있다. 강력한 거미사나이에게 강한 한국 남자의 원조, 이대근이 도전장을 내민다. “나 이대근이야!”
3년 만에 엄마의 제사를 맞아 한 자리에 모인 심통 구단 아버지 이대근과 문제백단 2남 1녀. 헤어져 살던 때가 차라리 낫다 싶을 정도로 집안은 하루 종일 시끌 벅적 사건사고만 터진다.
결국 밤 12시가 다가오면서 이 가족이 숨기고 있는 엄청난 비밀이 드러나는데… 영화 <이대근, 이대근>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고, 오늘 5월 3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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