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1/4분기 연속 프로젝트 수주로 흑자 가능성 시사

서울--(뉴스와이어)--끝없이 추락할 줄만 알았던 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 http://www.hit.co.kr)이 날개짓을 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풍파를 겪었던 현대정보기술의 상반기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투명경영’과 ‘현장경영’을 표방하고 기존의 매출목표와 같은 숫자중심이 아니라 내실강화에 힘쓴다는 방침을 내세우며 지난해 12월 친정으로 다시 돌아온 이영희사장. 작년 12월에 취임한 이래 6개월안에 회사를 흑자로 전환하겠다고 호언했었던 그의 취임 100여일이 지난 지금의 현대정보기술의 변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믿기 어렵지만 조금씩 흑자전환을 위한 희망들이 보이고 있다. 철저한 프로젝트 수행관리를 바탕으로 손익개선, 일정과 품질에 대한 고객과의 약속 지키기, 직원들의 자신감과 가능성까지 끌어올려 사업을 추진하여 하나, 둘 그 성과를 보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혁신만이 살 길’이라면서 직원들을 한 뜻으로 모이게 하여, 위기와 시련을 오히려 기회의 장으로 돌리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전략적 제휴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프로젝트 수주와 수행의 완성도를 높이는 노력도 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연초 KT&G 시스템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수주를 발판으로 외환은행 국외전산시스템 개선사업, 경찰청 과학수사지문 등 여러 사업들의 연속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중앙은행 확장사업을 최근 수주하여 해외금융전산화 사업에 있어 강자임을 대내외적으로 확인하였고, 해외진출지역 확대노력 등으로 흑자 달성을 위한 비전을 마련했다. “이는 현대정보기술만이 할 수 있는 해외 도전 및 개척 정신에 기인한다”고 해당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이로써 1/4분기가 끝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현대정보기술의 상반기 흑자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주요 이슈 프로젝트로 지연위기에 있었던 정통부 우편물류 성능향상 및 데이터센터 이전설치 (167억 규모) 프로젝트를 전사 직원이 합심하여 참여한 결과로 성공리에 끝마쳐 고객의 신뢰를 회복,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결과를 창출했다. 이는 야전사령관이라는 별칭으로 통하는 이영희 사장이 평생 현장 경험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한 결과라고도 할 수 있겠다. 또한 현대정보기술은 단순SI사업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서 부가가치가 높고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가 가능한 IT 아웃소싱과 같은 블루오션에 대한 구상을 완료하고 분야 국내 개척의 선두로 나서고자 하고 있다. 이 또한 희망과 확신을 가져다 줄 것으로 현대정보기술은 기대하고 있다.

이렇듯 대외적인 것뿐만 아니라, 회사 내부에서도 회사의 어려움보다 더 어려운 주위를 돌아볼 수있는 기회를 만들어 자심감과 의욕을 고취시키고 직원감동을 이끌어 내는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 모금운동’을 통해 직원들을 한마음으로 이끌고, 취임시에는 불필요한 화환대신 받은 쌀로 이웃돕기에 나서는 등 대표이사의 희생적 솔선수범을 통해 리드하고 있으니 그것을 지켜보고 있는 직원은 따라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아직 현대정보기술의 갈 길은 멀다. 그룹 의존도가 거의 없는 중견기업으로서 안정된 수익구조를 가져갈 수 없고, 직원들에게는 동종업계의 유혹의 손길이 끝이지 않고 있다. 이런 산적한 문제를 넘어서 상반기 흑자달성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와 의욕을 높이고, 고객이 신뢰하여 사업을 기꺼이 맡길 수 있는 주주들의 확신을 얻는 회사로 반등하려는 현대정보기술을 우리 업계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분명, 현대정보기술은 크고 작은 변화들을 통해 지금 힘차게 재기를 위한 날개짓을 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로 보여진다. 돌아온 이영희 사장의 또 한번의 성공 신화를 기대해 본다.

웹사이트: http://www.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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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기획실 마케팅팀 최혜윤 02-2129-4601 016-248-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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