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초고층 건축 심포지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롯데건설은 28일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초고층건축과 고성능콘크리트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초고층 건축용 고성능 콘크리트 연구성과 발표와 롯데에서 추진중인 잠실, 부산 제2롯데월드의 실제 적용 가능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

청운대학교 이리형 총장의 ‘한국 초고층 건축의 현재와 미래’라는 발표를 시작으로, 경북대학교 김화중 교수, 청주대학교 한천구 교수, 일본 공예대학 하야카와 교수 등 고성능 콘크리트의 개발현황 및 적용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심포지엄을 마친 후 잠실 제2롯데월드 현장에서 국내 최장거리인 555m 수평길이의 콘크리트 압송 실험이 계획되어 있어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실험이 성공할 경우 실제 잠실 제2롯데월드 높이인 555m 꼭대기까지 중간 단계없이 바로 콘크리트를 보낼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인 4m 두께의 64㎥로 콘크리트에서 발생하는 열을 제어하는 매트 콘크리트 수화열 Mock-up 실험도 개최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성능 콘크리트 기술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짐으로써 앞으로 초고층 건설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주제발표와 토론만으로 이루어지던 기존 심포지엄과 달리 현장에서 실험을 선보여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삼표, 씨카코리아㈜, 아주산업㈜,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가 협찬하고, (사)대한건축학회, (사)한국콘크리트학회가 후원한다.

롯데건설 개요
롯데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8년까지 핵심 사업 강화 및 해외 사업 비중 확대를 통해 아시아를 선도하는 ‘아시아 TOP 10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VISION 2018’을 선포하고 수행해 나가고 있다. 비전 추진을 위해 경영 방침과 핵심 가치를 설정했으며, 비전 달성을 위해 유통·금융, 식품·건설·관광, 화학·제조, 지원 등 각 부문과 지역에서 수행해야 할 성장과제를 선정,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비전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비전 2018 추진 체계’, ‘임직원 자긍심 강화 프로그램’, ’미래 인재 양성’, ’브랜드 경영’, ’고객 심층 이해’를 5대 핵심 실행기반으로 설정, 이를 성공적으로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는 경영 인프라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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